무등일보

화순군, 2019년 국비 확보‘전방위 노력’

입력 2018.09.19. 09:22 수정 2018.09.19. 09:50 댓글 0개
신정훈 민주당 지역위원장과 간담회, 지역현안사업 필요성 강조

화순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경호 부군수와 관련 실과장 등은 지난 18일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 협조를 요청했다.

군은 지난 10일 손금주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민주당 지역위원회와도 간담회를 갖는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보다 많은 현안사업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사업인 ▲화순읍 공공하수개량사업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조성사업 ▲백신제품화 신속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등 8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 지원 증액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군은 이 자리에서 의료연계형 산림치유단지 조성사업이 국회심의과정에서 신규 반영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신정훈 위원장도 “화순을 위해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지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 보겠다”며 “집권 여당의 프리미엄을 살려가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그 동안 2019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해 12월 국비사업 보고회를 통해 44건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또 전남도 및 중앙부처에 예산반영 활동을 펼친 결과 2019년 정부예산안으로 신규사업 21건 544억원, 계속사업 53건 467억원 등 총 1천11억원을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경호 부군수는 “앞으로 국회를 방문해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 과정에 화순군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최명선기자 chlaudtj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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