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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파견 유엔 특사, 전투 쌍방에 "무기를 멈춰라" 경고

입력 2018.09.19. 06:35 댓글 0개
내전 5년째, 평화협정 어려워
【부시아( 남수단) = AP/뉴시스】 지난 해 6월 전쟁을 피해서 부시아 국경초소의 다리를 건너 무작정 우간다로 도망치는 남수단의 일가족 3부자. 남수단 내전은 5년째로 접어들면서 유엔이 종전 협정을 유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총성이 멎지 않고 있다.

【 유엔본부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유엔의 남수단 파견 특사 니콜라스 헤이섬은 18일 (현지시간) 유엔 안보리에서 남수단의 전투 쌍방이 이른바 '최종 평화협정'을 실현시키려면 전국적으로, 즉시 무기를 침묵시켜야 하는데도 그러지 않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안보리 보고에서 " 이들이 전투를 그치지 않는다면 국제사회도 재정적 지원을 꺼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유엔평화유지군이 쟝피엘 라크루아 사령관도 " 평화협정을 되살리려는 최근의 움직임은 벌써 5년째를 맞고 있는 남수단 내전 위기에 중대한 새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 평화협정의 서명을 불과 며칠 앞두고 중부 에콰토리아주와 북부 유니티 주에서 계속해서 전투발생 보고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남수단의 내전은 정부군과 반군의 전투가 4년 이상 계속되면서 그 동안 수십만명이 사망했고 수백만명이 국외로 도피해 난민이 되었다. 정부군의 식량보급 차단과 기근으로 인해 거의 백만명이 기아선상에 놓여있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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