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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인증제 10년, 발전방향은?…오늘 '실천포럼'

입력 2018.09.19. 06:00 댓글 0개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여성가족부(여가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19일 오후 4시 서울지방조달청 별관 3층에서 가족친화인증제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제3차 가족친화경영 실천포럼을 연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거쳐 여가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로 도입 10년째를 맞았다. 지난해부터 공공기관 인증이 의무화됐다.

이날 포럼에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홍승아 선임연구위원이 '가족친화 인증제의 성과와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 발제하고 이어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지정토론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전종근 교수, 중소기업연구원 이동주 수석연구위원, 숙명여자대학교 이영민 교수, ㈜데이터클립 하상희 상무, 이에스이하모니(ESE Harmony)컨설팅 김성식 대표 등이 참여한다.

이기순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향후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희망하는 추가적인 혜택과 컨설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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