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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스타 최희섭, 이혼 후 양육비 미지급 시비···"원만히 해결했다"
입력 2018.09.18. 18:09 수정 2018.09.18. 21:14 댓글 0개【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양육비 미지급 논란에 휩싸인 최희섭(39)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해명에 나섰다.
18일 최희섭 해설위원이 이혼 후 약속한 양육비를 주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해 김유미(35·2006 미스코리아 미)씨와 이혼했고, 최 위원은 월 100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최 위원은 "2017년 연말 합의 이혼을 했고 이후 양육비를 지급해 왔다. 그러나 최근 전 아내와 연락이 되지 않으며 아이와 접견이 어려워지는 일이 있었다. 상호 감정적 앙금이 남아있던 상황에서 연락도 되지 않아 양육비를 몇 차례 전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후 협의를 통해 원만한 해결을 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양육비 갈등을 조정해주는 기관을 통해 이 문제를 원만히 협의했고 현재 미지급된 양육비를 모두 전달한 상황이다. 아이와 접견 문제도 원만하게 합의가 됐다. 그러나 이 부분이 잘못 알려지며 인터넷 카페에서 나를 성토하고 비판하는 글이 게시됐다. 전 아내 역시 그동안 조정 기관에서 도움준 분을 통해 앞으로 양육비 및 접견에 대해 전과 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원만하게 대화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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