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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10월 A매치 서울과 천안으로 확정

입력 2018.09.18. 14:50 댓글 0개
【고양(경기)=뉴시스】최진석 기자 = 7일 오후 경기 일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 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코스타리카의 경기. 한국 파울루 벤투 감독이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2018.09.07.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0월 친선경기 장소가 확정됐다. 우루과이전은 서울월드컵경기장, 파나마전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오후 벤투호의 10월 친선경기 장소를 확정해 발표했다.

벤투호는 10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 10월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나마와 각각 격돌한다. 경기 시작은 모두 저녁 8시다.

특히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인 우루과이는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북중미 팀인 파나마는 FIFA 랭킹 69위다.

벤투 감독은 지난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대표팀 감독 데뷔전을 치렀다.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의 친선전에는 4만 명이 넘는 관중이 모여 경기를 지켜봤다.

우루과이전이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은 6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경기장이다.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가 열리는 것은 지난해 8월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 이후 처음이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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