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목포지역 사회적 기업 공헌활동 이어져

입력 2018.09.17. 11:20 수정 2018.09.17. 11:28 댓글 0개

목포자역 사회적기업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목포시사회적기업협의회(대표 이창환)은 지난 14일 9개 경로당 어르신 200여명에게 삼계탕 재료를 배달했다.

이번 어르신 건강기원 나눔은 지난달 사회적기업인 (사)건강나눔의 삼계탕 나눔 이후 두 번째 행사다.

영리기업과 비영리기업의 중간 형태인 사회적 기업은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재화·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목포시에는 14곳이 있다.

목포시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을 고용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사회서비스를 실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사회복지시설(동민영아원, 목포아동원)의 낙후된 LED 조명과 책장 교체, 간판 및 대문 설치, 옹벽 페인트 도장, 청소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2015년부터 매년 지역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안심클린사업, 클린하우징사업, 꿈 공작소사업 등을 실시해 지역사회 빈곤문제 해결,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적기업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 발굴 및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박만성기자 mspark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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