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농촌 명소는 어디일까.

농촌진흥청은 17일 '2018 가을 여행 주간(9월 23일~11월 4일)'을 맞아 가족이 함께 갈만한 농촌 여행코스 15선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코스는 각 지역에서 열리는 가을 축제나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추석 연휴에 이용할 수 있는 농장과 농가 맛집도 주제별로 소개해놨다.

코스별로는

▲경기 포천(포천국립수목원→물언덕농원→청산별미→포천 산정호수→지동산촌마을)
▲강원 원주(원주삼토페스티벌→돼지문화원→산들내음→소금산 출렁다리)
▲강원 횡성(횡성한우축제→글로리아 허브농원→ 답산→산촌→노아의 숲→밤두둑마을)
▲강원 양양(오색허브농원→설악산·오색약수터→양양송이축제·양양연어축제→낙산사→송천떡마을)
▲충북 보은(보은대추축제·속리산단풍가요제→배영숙산야초밥상→가람뫼→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산모랭이풀내음→오창환문학관→온제향가→구병리마을)
▲충남 금산(금산인삼 축제→월명팜→진악산뜰→바리실마을→남이자연휴양림→수통마을)
▲전북 김제(김제지평선축제→안시성옹기→삶의 향기→금산사)
▲전남 구례(구례동편소리축제→한국압화박물관→지리산휴가→ 지리산과하나되기·지리산발효학교→지리산온천랜드→피아골단풍축제→연곡사→운조루)
▲제주 서귀포(서귀포시 칠십리축제→최남단 곤충농장→종달 수다뜰→사월의 꿩→사려니 숲길→신풍리 어멍아방잔치마을)
▲인천 강화(강화고려인삼축제→강화역사박물관→강화수수축제→국화리 팜랜드) 등이다.

자세한 농촌 여행코스는 농진청 홈페이지 알림판(www.rda.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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