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청연한방병원,사랑 나눔행사 ‘성료’

입력 2018.09.17. 10:47 수정 2018.09.17. 11:00 댓글 0개
제6회 청연의 날 행사 서구와 함께 열어…수익금 전액 기부

청연한방병원과 청연요양병원이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서구와 함께 개최한 제6회 청연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연은 지난 14일 광주 서구 청연한방병원 지상주차장에서 서구청,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제6회 청연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대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강기석 서구의회 의장, 최동석 청연 대표이사, 고용준 청연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서구와 함께 개최하면서 ‘아름다운 하루’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연 전 직원이 의류, 전자제품, 유아용품, 운동기구, 여행가방 등을 기부하고 이를 판매한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총 1천500여점이 기부물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 700만원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전액 기부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청연과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오늘 하루가 아름다운 하루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동석 청연홀딩스 대표이사는 “매년 하는 행사인대도 불구하고 기증할 물건을 차곡차곡 쌓아뒀다가 선뜻 물건을 내주시는 저희 청연 임직원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앞으로도 청연은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고 베풀며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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