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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대학 중 수시모집 경쟁률 1위는?
입력 2018.09.14. 21:04 수정 2018.09.15. 09:27 댓글 1개【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호남대학교가 2019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광주·전남지역 4년제 주요 대학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광주·전남 주요 대학에 따르면 호남대는 14일 마감된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573명 모집에 1만985명이 지원해 평균 7대 1의 경쟁률로 지역 대학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 6.3대 1보다 상승했다.
올해 호남대는 광주·전남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교육부의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과 2018 대학혁신지원시범(PILOT)사업, 2018 자율개선대학에 모두 선정되면서 지역 최고의 지원율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물리치료학과가 41명 모집에 680명이 지원해 16.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치위생학과가 43명 모집에 486명이 지원해 11.3대 1, 응급구조학과가 43명 모집에 485명이 지원해 11.3대 1, 항공서비스학과는 37명 모집에 362명이 지원해 9.8대 1을 나타냈다.
또 간호학과는 111명 모집에 1053명이 지원해 9.5대 1, 소방행정학과는 32명 모집에 310명이 지원해 9.7대 1, 사회복지학과는 43명 모집에 408명이 지원해 9.5대 1를 기록했다.
호남대는 수시 원서접수 마감 후 10월5일 일반학생전형과 기초차상위 한부모전형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며, 10월18일 면접을 거쳐 10월31일 면접전형과 수능최저 미적용 학과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단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학과는 12월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국립대인 전남대는 수시모집 결과 모입인원 3141명에 2만1871명이 지원해 6.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광주대학교는 1665명 모집에 9577명이 지원해 5.75대 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경찰법행정학부가 1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광주여자대학교는 918명 모집에 5205명이 지원해 5.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치위생학과가 11.5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으며 간호학과 10.50대 1로 뒤를 이었다. 항공서비스학과는 8.84대 1을 기록했다.
동신대학교는 1558명 모집에 844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42대 1을 나타냈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전형 학생부 교과가 6.26대 1, 학생부 종합이 4.17대 1, 지역인재전형은 4.74대 1이다.
조선대는 3587명 모집에 1만5969명이 지원해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송원대학교도 이날 2019학년도 수시원서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기준 716명 모집에 3452명이 지원해 평균 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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