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어등산 관광단지 ㈜호반이 개발한다

입력 2018.09.14. 17:03 수정 2018.09.14. 18:16 댓글 6개
광주시, 평가심의위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사업협약 거쳐 오는 2023년 시민휴식공간 재탄생

10여년째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는 광주 광산구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호반이 선정됐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2차 사업공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호반과 국제자산신탁㈜ 2곳을 대상으로 평가심의위원회 및 시민평가를 실시한 결과 ㈜호반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10여년간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던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우선협상대상자인 ㈜호반과 60일 이내 협상과정을 거쳐 제출한 사업계획서 내용을 토대로 사업시행자인 광주도시공사와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사업협약 체결로 민간사업자 지위를 갖는다.

공모지침에 명시된 실시설계, 특수목적법인 설립 등의 절차를 이행한다.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2023년 어등산은 시민휴식공간으로 재 탄생하게 된다.

박향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이번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사회적 합의에 따라 재개되는 만큼 차질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군 시설로 황폐화된 광산구 서봉동 어등산 일원 총 273만6천㎡에 휴양놀이시설, 테마파크, 골프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지역의 부족한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지난 2016년 12월 골프장(156만7천㎡)이 준공된 이후 경기불황, 민간업체 자금난, 공공시설 개발부담에 따른 수익성 결여 등의 이유로 10년이 넘도록 진척이 없었다.

김대우기자 ksh43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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