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맘스팡·롯데마트 수완점 초록우산 ‘핑크박스’ 후원

입력 2018.09.13. 15:36 수정 2018.09.13. 15:41 댓글 0개

맘스팡(대표 서은옥)과 롯데마트 수완점은 13일 롯데마트 수완점 3층 매장에서 ‘핑크박스’ 캠페인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핑크박스’ 캠페인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본보와 함께 진행하는 저소득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광주지역 조손·한부모(부녀)·자매세대의 10대 소녀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5월 롯데마트 수완점에서 진행된 맘스팡 마켓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전액 여성청소년들의 위생용품 구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창구 롯데마트 수완점장은 “깔창생리대 사건을 처음 접했을 때 극한 상황에 처했을 아이의 심정을 생각하니 정말 마음이 아팠다”며 “핑크박스를 계기로 지역의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본 캠페인 후원문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062-351-3513~4)로 하면 된다. 유대용기자 ydy21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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