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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농수특산물, 미국 LA 교민에게 인기

입력 2018.09.13. 15:30 수정 2018.09.13. 15:39 댓글 0개
4일간 미국 LA 시온마켓서 순천 식품 판매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장일종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단장으로 한 순천농산물 판촉팀이 13일부터 4일간 미국 LA 시온마켓에서 '남도의 향과 순천의 맛을 담아'를 주제로 판촉행사 중이라고 밝혔다.2018.09.13. (사진=순천시청 제공) kim@newsis.com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의 김치 등 특산품이 미국 LA 한인들의 호응 속에 판촉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전남 순천시는 장일종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단장으로 한 판촉팀을 꾸려 13일부터 4일간 미국 LA 시온마켓에서 '남도의 향과 순천의 맛을 담아'를 주제로 우수 농수특산물 판촉행사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품목은 순천농협남도식품, 매일식품, 낙안전통식품, 쌍지뜰, 씨스타, 경덕농수산의 김치류, 반찬류, 젓갈류, 장류, 보리떡, 약과, 누룽지, 해조류, 건어물 등 총 40여개 품목으로 23만달러(한화 2억 6000만 원) 상당이다.

우수 농수특산물 LA 판촉행사는 오는 16일까지 4일간 LA 캘리포니아 4개 지점과 애틀랜타, 샌디에고 시온마켓 총 6개 지점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판촉 단장 장일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순천시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이 미주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보다 많은 제품들이 입점돼 우리 교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수출을 확대해나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8월까지 농수특산물 2900t, 61억 원 상당을 수출해 올해 목표 61%를 달성했다, 성공적인 판촉행사가 지속될 경우 올해 수출 목표 100억 원은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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