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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에 박철수 전 목포대 교수 내정

입력 2018.09.13. 15:01 수정 2018.09.13. 15:10 댓글 0개
사무처장 정건배씨 내정…19일 이사회서 선임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는 13일 김영록 전남도체육회장(도지사)이 상임부회장에 전문 체육가 출신인 박철수 전 목포대 체육학과 교수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2018.09.13 (사진=전남도 제공) praxis@newsis.com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에 박철수(64) 전 목포대 교수가 내정됐다.

전남도는 김영록 전남도체육회장(도지사)이 상임부회장에 전문 체육가 출신인 박 전 목포대 체육학과 교수를, 사무처장에 생활체육 전문가인 정건배(56) 전 전남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내정자는 목포대에서 34년간 카누 감독 등 체육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대한카누연맹 부회장, 목포시체육회 상임부회장, 학교법인 문태학원 이사장, 전남도체육회 이사 등 체육관련 요직을 두루거쳤다.

그는 "도민에게 베푸는, 봉사하는 상임부회장이 되겠다"면서 "모든 체육인 참여하는 동행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50명 이하로 새로운 임원진을 인선한 뒤 오는 19일 제14 이사회 동의를 얻어 박, 정 내정자를 선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 김홍식 상임부회장 등 임원진들이 일괄사퇴한 뒤 재신임 여부를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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