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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환경단체가 격납 건물에서 다수의 구멍이 발견된 영광 한빛원전 4호기 폐쇄를 촉구했다.
핵 없는 세상 광주 전남행동 등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한빛원전 4호기 폐쇄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한빛원전 민관합동 조사단이 지난달 28일 한빛4호기, 격납건물 1~8단 조사에서 14개소의 공극 발견을 발표했다. 8㎝ 이상 5곳, 20㎝ 이상 3곳은 물론 30㎝ 깊이의 구멍도 확인됐다”며 “이외에도 발전소 콘크리트 구조물을 꽉 쥐고 있는 강선에서 누출된 것으로 추정된 오일도 공극에서 발견됐다. 단순 공극이 아닌 공극간 또 다른 균열로 이어져 있다는 것을 추론할 수 있는 상황이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이어 “전체 조사도 아닌 일부 조사만으로도 이런 결과가 나왔다. 앞으로 조사에서 얼마나 더 많이 구멍이 발견될지 모른다”며 “중대한 문제가 계속해서 발견되는 한빛원전 4호기를 조기 폐쇄하고 같은 시기 같은 공법으로 지어진 한빛원전 3호기에 대한 정밀조사도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대용기자 ydy21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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