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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광산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노란발자국 설치 등

입력 2018.09.12. 17:29 수정 2018.09.12. 17:31 댓글 0개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2일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운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12곳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노란발자국은 횡단보도 1m 밖에 정지선과 발자국 모양의 노란색 알루미늄 스티커를 붙여 보행자가 그 위에서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는 교통안전 구조물이다. 2018.09.12. (사진 = 광산구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산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노란발자국 설치

광주 광산구는 12일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운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12곳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노란발자국은 횡단보도 1m 밖에 정지선과 발자국 모양의 노란색 알루미늄 스티커를 붙여 보행자가 그 위에서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는 교통안전 구조물이다.

광산구, 구자원봉사센터, SK텔레콤 광주서부인프라본부 등은 등하굣길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 구조물을 설치했다. 교통 법규 준수도 당부했다.

광산구는 관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노란발자국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설치 장소는 광산구 커뮤니티매핑 앱 '맘편한 광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5년부터 2017년 사이 광산구에서 도로 횡단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124건, 이중 어린이보호구역 안에서 일어난 사고는 80건으로 집계됐다.

◇이야기꽃도서관, 민주·인권·평화 그림책 전시

광주 광산구는 이야기꽃도서관이 오는 12월까지 민주·평화·인권 그림책 순회전시와 인형극 순회공연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 주관한 이번 전시·공연은 '특화도서관 시범운영 공모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28일 전남 곡성군 옥과도서관을 시작으로, 5곳에서 민주·평화·인권 그림책 10여권 전시회가 이어진다.

광주 서구 상록도서관(9월18일~), 남구 금호평생교육관(10월16일~), 광산구청(10월31일~), 새별초(11월9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도서관(11월26일~) 일정이다.

10월부터는 '춘희는 아기란다' 그림책 인형극이 총 8곳을 순회한다.

광산구 우산동 행정복지센터(10월10일), 옥과공공도서관(10월13일), 선운초(10월23일), 새별초(10월26일), 금호평생교육관(11월2일), 상록도서관(11월3일),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11월17일), 어린이문화원(12월1일) 순으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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