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담양에 햇살행복 발전소 세워졌다

입력 2018.09.12. 16:53 수정 2018.09.12. 16:59 댓글 0개
한전, 준공식 개최…태양광 발전 활용 사회공헌 활동 ‘눈길’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12일 담양군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세아푸드에서 ‘제20호 햇살행복 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한전의 태양광 사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농어촌의 에너지 복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준공식에는 김성윤 한전 상생발전본부장, 김형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우중본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80여 명이 참석했다.

‘햇살행복 발전설비 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태양광을 활용한 ‘발전소 지원’과 ‘패널 지원’으로 구분해 시행되고 있다.

‘햇살행복 발전소 지원사업’은 전국 농어촌의 협동조합,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등에 태양광 발전소를 무상으로 지어주고, 여기서 나온 전력 판매 수익금을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복지 향상에 사용하는 것이다.

‘햇살행복 패널 지원사업’은 복지시설과 취약가구에 태양광 패널을 무상 설치해 전기요금을 절감해 주는 사업이다.

한전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에너지재단과 지난해 12월 업무 협약을 맺고, 지원 대상 선정부터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까지 프로젝트를 펼쳐오고 있다.

태양광 발전소는 지난해 19호까지 준공됐으며 올해는 제20호 세아푸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누적 49호가 건립될 예정이다.

발전량은 총 2천895kW 규모로, 매년 약 7억5천만원의 전력판매수익을 올리고 관련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햇살행복 패널을 지원받는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구의 경우, 지난해 87호 177kW에 이어 올해 180호 365kW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로써 사회복지시설은 연간 약 150만원(설치용량 10kW 기준), 가구는 연간 약 15만원(설치용량 0.5kW, 월평균 전기사용량 300kWh기준)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

김성윤 본부장은 “에너지복지 향상과 미세먼지 감축 등 한전의 사업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늘려가고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해 좋은 일자리가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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