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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내년 신규시책 319건 발굴

입력 2018.09.12. 15:09 수정 2018.09.12. 15:11 댓글 0개
12~13일 '2019 신규 업무보고회'개최
【순천=뉴시스】 전남 순천시 청사 전경. 2019.09.12.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내년 시가 추진해야 할 신규시책 319건을 발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선 7기 포용과 혁신의 시정 기조를 바탕으로 허석 시장의 공약사항, 2030 순천시 중장기발전계획 등을 담은 신규시책을 마련했다.

신규 시책은 시민참여 시정, 경제·일자리, 유니버설 도시 및 생태와 녹지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정부가 내년에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에 8조 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임에 따라 순천시는 시민 생활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순천형 생활밀착 사업을 발굴해 부처별 공모사업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2019년 주요업무계획은 올해 말 확정되고 내년 본예산을 통해 체계적으로 실현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12일부터 이틀간 정부 정책 기조와 시정 운영 방향에 맞춘 2019년 신규업무보고회를 진행한다.

보고회는 국소별 보고방식이 아닌 더 청렴한 신뢰도시, 더 편안한 안전도시, 더 따뜻한 복지 도시, 더 넉넉한 경제도시, 더 행복한 문화도시 등 5대 시정방침에 따라 연관 부서 간 합동보고로 이뤄지며, 신규 사업과 2020 국비 발굴사업에 대한 보고로 진행될 예정이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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