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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선물 인기…식품·외식업계도 다양한 육류선물세트 선보여

입력 2018.09.12. 08:40 수정 2018.09.12. 10:27 댓글 0개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청탁금지법 개정 영향 등으로 올해 추석에 한우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식품·외식업계도 육류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이고 있다.

업계는 가성비 높은 돼지고기나 프리미엄 한우 등으로 선물할 상대나 상황에 맞춰 다양한 선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가격대와 구성의 폭을 넓히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외식기업 디딤은 '백제원 불고기세트', '양념소갈비세트', '양념돼지갈비세트' 등 고객들이 기호에 맞춘 육류세트를 선보였다.

'백제원 불고기세트'는 평소 디딤의 직영 브랜드인 백제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불고기 메뉴를 집에서도 맛볼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양념소갈비세트'와 '양념돼지갈비세트'는 프리미엄 제품과 가성비 높은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촌설렁탕을 운영하는 이연에프엔씨도 7종류의 육류선물세트를 마련해 고객들을 공략하고 있다.

불고기, LA갈비, 양념구이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5만원 이하의 '불고기세트'부터 한촌 특제소스로 재운 LA갈비와 소불고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품세트' 등까지 종류와 가격대를 다양화했다.

한촌설렁탕의 육수를 그대로 살린 간편식 제품과 함께 구성한 육류세트도 고객들의 눈길을 끄는 상품 중 하나다.

신세계푸드는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한우를 시중보다 20% 저렴한 가격에 구성한 '올반 명품 한우 세트' 등 10여종의 육류세트를 내놨다.

이번 육류세트는 명절에 주로 즐기는 갈비찜, 불고기용 한우를 필요에 따라 나눠 보관할 수 있도록 개별 포장하고 올반 특제소스를 동봉해 가정에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이마트는 고기를 먹는 문화가 '구이'에서 '스테이크'로 바뀌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스테이크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돈스파이크 시즈닝스테이크 선물세트'는 고기애호가로 유명한 '돈스파이크'의 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들었다. 두툼한 한우 채끝에 흑후추, 마늘가루, 암염, 바질, 로즈마리 등을 뿌려 고기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육류는 선물세트로 꾸준하게 판매되고 있는 인기 상품이기 때문에 업계에서 육류선물세트를 강화하고 있다"며 "가격, 고기 종류별로 다양화해 선물을 받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또는 선물을 주는 사람의 상황에 따라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으로 출시한 것이 이번 추석선물세트 트렌드"라고 말했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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