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도시철도 공론화위 중립적 인사로 구성”

입력 2018.09.11. 14:32 수정 2018.09.11. 14:51 댓글 4개
최영태 위원장 12일 양측과 비공식 면담 후 중재안 발표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도시철도2호선 공론화위원회는 중립적 인사 7명으로 구성해야 한다”는 광주시의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정 부시장은 11일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람중심 미래교통 시민모임에서는 7명의 중립적인 인사와 시민모임측 2명, 시측 2명을 추가하자는 안을 제시했지만 광주시는 중립적 인사로 한정하자는 입장을 제시해 왔다”며 “서로 대립적인 의견을 갖고 있는 측에서 참여할 경우 진영 논리에 빠져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신속한 논의가 곤란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정 부시장은 “광주에 대한 외부의 왜곡된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시민사회와 협치 모델을 만들고자 했던 당초취지에도 어긋난다”며 “공론화위원회 구성은 중립적인 인사로 구성돼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광주시가 중립적 인사 안을 제시한 만큼 최영태 권익위원장이 이를 포함, 종합적으로 판단해 합리적인 대안을 내놓을 것으로 믿는다”며 “시민단체의 입장을 충분히 듣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공론화방식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태 시민권익위원장은 이같은 시의 입장을 포함해 12일 시민모임 등과 비공개 면담을 갖고 최종적으로 중재안을 다시 한번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 위원장은 광주시-시민모임과의 만남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중재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대우기자 ksh43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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