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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연구팀 외래생물 관리기술 개발 추진

입력 2018.09.11. 09:47 수정 2018.09.11. 09:51 댓글 0개
국내 생물 다양성 보호 위해
【광주=뉴시스】 전남대학교 정문. mdhnews@newsis.com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대학교는 생물학과, 수학과, 통계학과 교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외래 양서·파충류의 확산·변화 예측과 위해성 평가 기술개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대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과제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2018년 생물 다양성 위협 외래생물 관리기술 개발사업 신규과제로 선정돼 7년 동안 3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연구팀은 ▲외래 양서·파충류의 확산, 분포 및 변화 예측 모델 구축 ▲정량적 위해성 평가 항목 마련을 통한 위해성 평가기준 마련 ▲피해 예측과 관리 및 대응방안 매뉴얼 생성 등을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팀은 전남대팀과 국립생태원 위해성 평가팀, RANA 생태연구소 현장조사팀으로 구성한다.

전남대 연구팀은 연구책임자인 성하철 교수를 비롯해 이동현, 김응삼, 남동하 교수(이상 생물학과), 진홍성 교수(수학과), 최일수 교수(통계학과) 등 3개 학과 교수 6명이 참여한다.

외래생물 관리기술 개발사업은 생물 다양성을 위협하는 외래생물로부터 국내 생물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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