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호반'이냐 '국제자산'이냐··· 어등산, 시민평가단이 변수

입력 2018.09.07. 18:23 수정 2018.09.08. 12:04 댓글 1개
휴양놀이시설 등 관광단지 개발 사업 탄력 기대
평가점수 50점··· 광주 '시민평가단' 50명이 당락
어등산 골프장 전경. 사진-뉴시스

광주 광산구 어등산 일원에 휴양 놀이시설과 테마파크 등을 조성하는 사업에 호반㈜와 국제자산신탁㈜ 등 2개사가 계획서를 제출한 가운데 시민평가단이 당락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2차 공모 접수를 받은 결과 ㈜호반과 국제자산신탁(주)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군 시설로 황폐화된 광산구 서봉동 어등산 일원 총 273만6000㎡를 개발하는 이 사업은 2016년 개장한 골프장에 이어 휴양놀이시설과 테마파크 등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골프장 조성 과정에서 법적 다툼으로 지지부진했던 어등산 개발사업은 지난해 광주시와 민간사업자가 합의하면서 탄력이 기대됐으나 1차 공모에서 사업자 부적격 판정으로 무산되기도 했다.

시는 이번 2차 공모에서 복수의 민간사업자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함에 따라 이달 안으로 평가심의위원회와 시민평가단을 확정, 사업계획서 평가심의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시민평가단 구성을 위해 공모와 5개 자치구 추천을 받아 후보군 153명을 구성했다. 지역별 신청인원을 고려해 최종 50명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자 선정 과정에 시민평가단이 참여하면서 시민 알권리 충족과 공정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평가단의 평가 점수는 50점에 달해 당락을 좌우하는 변수로 꼽히고 있다.

김용승 시 관광진흥과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절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뉴스룸=주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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