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박창수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장, 전남대병원 발전후원금 기탁

입력 2018.09.06. 11:59 수정 2018.09.06. 12:02 댓글 0개

전남대학교병원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박창수 병원장이 6일 전남대학교병원 발전후원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전남대병원은 이날 행정동 회의실에서 이삼용 병원장과 박 원장을 비롯해 양 병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 원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전남대병원의 의료역량 강화에 쓰여지길 바라며, 100여년을 이어온 전남대병원의 저력으로 한국의 미래의료를 선도해 나가길 기대 한다”면서 3천만원을 이 원장에게 전했다.

이에 이 원장은 “박 원장의 뜻을 담아 훌륭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 면서 “전남대병원을 사랑하는 지역민의 기대에 맞춰 더욱 도약하는 전남대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원장은 전남대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병리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활발한 연구활동과 학술활동으로 의료발전에 기여해 왔다.또한 전남대의과대학 학장·전남대 의생명인력양성사업단장·전남대병원 교육연구실장 등 대학과 병원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대한병리학회 부회장·대한병리학회 고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지난 1월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병원장에 취임했다.도철원기자 repo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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