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외교부 "재외공관장 회의, 22~26일 개최···총 182명 참석"뉴시스
- [속보] '윤석열 협박방송' 유튜버 1심서 징역 1년···법정구속뉴시스
- [속보] 의대생 휴학 신청 7명 늘어 1만585건···전체 56.3% 뉴시스
- 우크라, 크림반도 러군 비행장 공습···방공망 타격뉴시스
- "챗GPT도 활용하세요" 전남도·시군 홍보 아카데미 열어뉴시스
- 전남상사-전남도 노조, 사회적·민생경제 활성화 업무협약무등일보
- 전운 감도는 서울시의회 임시회···사무처 감사에 의원들 격앙뉴시스
- 해수부, 세월호 피해지원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직회부 "유감"뉴시스
- 전북환경청, 미세먼지 배출 규정 위반 58개 사업장 적발뉴시스
- 전남 선관위, 선거비용 과다·허위 보전 청구 조사무등일보
5·18 당시 '전라남도청' 현판 복제해 제자리로
입력 2018.09.04. 10:59 수정 2018.09.04. 11:37 댓글 0개【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옛 전남도청 정문에 걸려있던 ‘전라남도청’ 현판이 복제돼 제자리에 걸린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5·18 당시 전남도청 정문에 걸려 있던 ‘전라남도청’ 현판을 복제해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에 부착하는 방안을 광주시와 협의하고 있다.
전남 무안 현 도청 5층 기록관실에 보관돼 있는 동판 현판은 가로 43㎝, 세로 150㎝ 크기로 관리번호 ‘행정박물 2016-122’ 공공기록물로 지정돼 있다.
이 현판은 지난해 7월 동판 곳곳에 총탄 흔적 가능성이 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결과가 나온 바 있다.
지난해 우승희 전남도의원이 현판의 원형복원을 주장하며 이슈화가 됐었다.
한편 전남지역 5·18 현황분석과 기념사업, 사적지 지정 및 보존계획 등을 담을 '전남도 5·18기념사업 기본계획' 용역 이 진행중이다.
현재 5·18민주화운동 관련 역사 현장 기념물은 전남 8개 시·군에 표지석 52곳, 안내판 21곳 등 모두 73곳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화순이 13곳으로 가장 많고 목포 12곳, 나주 11곳, 해남·영암·함평 각 8곳, 강진 7곳, 무안 6곳 등이다.
오는 11월 용역결과가 나오면 73곳의 5·18역사현장의 분석을 통해 원형보존을 할지, 표지석만 세울지, 공원화를 할지 등 다각적인 분류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해 8월 5·18 사적지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praxi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전남대 학부 출신 국회의원 '반토막' 22대 총선 전남 당선인들 5·18묘지 합동참배/무등일보 22대 총선에서 광주·전남지역 대학 학부 출신 국회의원 수가 크게 줄었다.수도권 대학 출신의 중앙 엘리트 관료들이 대거 입성한 반면 지역 대학을 졸업한 풀뿌리 정치인들은 대거 고배를 마신 영향으로 풀이된다.17일 무등일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광주·전남 주요 대학(학부 기준)에서 배출한 국회의원을 분석한 결과, 총 9명이 지역 대학 출신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21대 12명에서 3명이 줄어든 수치다.전남대학교에서는 5명의 학부 출신이 국회에 입성했다. 구체적으로 민형배(광주 광산을·사회학), 양부남(광주 서구을·법학),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경영학), 전진숙(광주 북구을·화학), 이학영(경기 군포갑·국문학) 등이다.지난 21대 총선에서는 9명의 당선인이 전남대 출신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반토막'난 셈이다. 지난 총선에서 대거 국회에 진입한 운동권 정치인들이 이번에 '현역 교체 바람'에 대거 낙선했다. 대신 그 자리를 수도권 대학을 졸업하고 고위 관료를 역임한 이들로 채워진 여파로 풀이된다. 특히 전남대는 학생 운동권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기에 더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구체적으로 전대협 제4대 의장을 지낸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무역학)이나 전대협 부의장과 남대협 1기 의장을 역임한 김승남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국문학)을 비롯해 조오섭 의원(광주 북구갑·신문방송학),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의학)이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모두 떨어졌다. 또 노동운동가였던 강은미 의원(비례·해양학)은 낙선했고 권은희 의원(비례·법학)은 불출마했다.전남대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2명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국회의원을 배출한 반면 이번 총선에서는 1명에 그쳤다. 박상혁 의원(경기 김포시을)은 재선에 성공했지만 김남국 의원(안산 단원구을)이 코인 논란으로 불출마를 선언하면서다.조선대학교를 졸업한 당선인은 총 3명으로 파악됐다.지난 21대 총선 때의 3명과 같다. 서삼석(영암무안신안·행정학) 의원이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고,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행정학) 당선인과 전종덕(비례·간호학) 당선인이 각각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 깃발을 걸고 금배지를 달았다.반면 노동운동가 출신의 풀뿌리 정치 신화를 썼던 이형석 의원(광주 북구을·법학)과 학생운동가이자 시민단체를 이끌었던 윤영덕 의원(광주 동남갑·정치외교학)은 민주당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이밖에 더불어민주연합 비례 1번으로 국회에 진출한 서미화 당선인은 목포대 출신 '2호 국회의원'이라는 수식어를 달게 됐다.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지역 대학 출신 의원 모두가 '더불어민주당'이라는 특징도 있다. 21대 국회에서는 권은희 의원이 국민의당, 강은미 의원이 정의당 소속으로 당선됐다.전남대학교 총동창회 관계자는 "지역 대학을 나온 현역 국회의원들이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크고 작은 일에 도움을 많이 준다"면서 "21대 총선에서 전남대 출신 국회의원이 많았는데 이번에 크게 줄어들어 아쉽다"고 말했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 ·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 물밑작업 시작됐다
- · 전주 팔복예술공장 간 전북도의회 문건위···"문화재생 선도"
- · 김 의장, 캐나다 하원의장과 회담···전기차 배터리 등 공조 공감
- · "조국, 이런 사람입니다"···비서실장이 공개한 사진 5장
- 1광주에서 실종된 여중생, 이천에서 찾았다···가출이었나?..
- 2[무잇슈] 광주서 실종된 10대 여중생, 경기도 이천엔 왜?..
- 3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4'법정관리 신청' 지역건설업체, 회생 취소도 ..
- 5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6황사 덮쳤다···부산 16개 구·군 전 지역 '미세먼지 경보'(..
- 7"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8크레인·거가대교 충돌했다면···민관군 수난대비 기본훈련..
- 9김병만 "뉴질랜드에 집 있다···정글로 벌어 정글 사"..
- 10경남도-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 경남 소통마당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