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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세계수영대회지원 특위 구성

입력 2018.09.02. 07:57 수정 2018.09.02. 13:10 댓글 0개
시의원 7명, 2019년 8월말까지 활동
광주시의회. (사진=뉴시스DB)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시의회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됐다.

2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수영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예산 확보와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김용집(더불어민주당·남구1) 의원이 제안한 '세계수영대회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지난달 31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특위는 광주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고 수영대회 이후 광주시민을 위한 유산 마련과 함께 북한선수단·응원단 참석을 위해 정부와 적극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조직구성과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김 의원은 "내년 세계수영대회는 시민 모두를 위한 대회가 돼야 한다"며 "누구를 위한 대회, 무엇을 위한 대회가 되어야 하는지 항상 고민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가 되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위는 김 의원을 비롯, 임미란(남구3), 장재성(서구1), 김광란(광산4), 조석호(북구4), 김학실(광산3), 이홍일(동구1) 의원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19년 8월 말까지 운영된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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