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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정력제
입력 2001.08.03. 08:47 댓글 0개
백발백중 정력과는 담을 쌓고 있는 사람
40, 50대의 나이와 배가 조금 나온 모습에 피곤을 호소하는 무력한 표정이 어느덧 현대 남성들의 모습이 되어버리고 있어서 안타깝다.
늘 ‘피곤하다’를 입에 달고 다니고 다리에 힘이 없고 허리가 아프다면서 정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약을 지을 때 그점을 고려해 달라고 강조한다.
사실, 다리에 힘이 없다, 다리가 저리다, 무릎이나 발목이 아프다는 등의 하지(下肢)문제는 대부분 성기능 저하를 동반한다.
발기부전과 같은 성기능 질환은 성기로 유입되는 혈액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생기니, 하지로 혈액 공급이 원활치 않다면 당연히 성기에도 마찬가지이므로 정력이 떨어짐은 불을 보듯 뻔하다.
힘이 달린다고 보신탕, 뱀장어 등의 동물성 단백질에 의존하는 사람들은, 채식·곡물 위주의 가벼운 음식의 식생활로 나온 배가 들어가야 확실히 정력적인 생활이 가능하다고 하면 이해할 수 없는 표정을 짓는다.
사람의 성장과 모든 기능, 행동은 뇌의 지시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정력, 즉 성기능도 뇌의 역할에 좌우된다.
특히 뇌세포가 섬세하여야 성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이다. 성기능을 조절하는 것은 대뇌피질 그 중에서도 구피질인데, 구피질은 사람이 출생된 후에 생겨나는 것으로서 여기에 성호르몬을 분비, 또는 명령하는 하수체가 있고 시상하부가 있어 성욕이나 성기능이 여기서 발현되는 것인데 이들의 세포가 둔탁해지면 성 행동은 감퇴되게 마련이다.
그러니까 정력은 바로 구피질의 섬세성이 유지되어야 한다. 하지만, 고단백, 고칼로리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 바로 이 구피질의 세포에 살이 붙게 된다. 그러니까 정력을 위하여 지나치게 잘 먹고 체중이 부는 사람은 백발백중 정력과는 담을 쌓고 있는 것이다.
반면에 피가 맑아지면 대뇌피질 세포의 섬세성이 유지되어 성기능과 외적 자극에 대한 행동이 예민하게 작용한다. 이렇게 볼 때 동물성 육류는 기본 체력을 유지하는 에너지원으로서는 필요하나, 정력면에서는 역행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어떤 것 보다도 정력제로서 생각해야 하는 것은 바로 정신적인 면이다. 반드시 다른 정력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정력은 자신의 정신력과 사고력에 정비례한다는 사실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문의:061-335-9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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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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