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봉선동서 길이 2m 싱크홀··· 남구 긴급복구 나서

입력 2018.08.29. 20:42 수정 2018.09.04. 12:28 댓글 0개
광주 남구 봉선동에서 발생한 싱크홀. 

광주 도심에서 싱크홀이 발생, 관계 당국이 긴급복구에 나섰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봉선동의 한 중학교 앞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길이 2m, 깊이 1m 크기 싱크홀로 인해 인근 도로의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싱크홀은 오래된 하수관로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남구는 하수관로 복구 작업과 함께 경위 파악을 진행 중이다.

하수관로 복구가 길어질 경우 골재 등으로 덮어 임시복구를 추진, 차량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남구는 28~29일 비가 예보된 것을 고려, 날씨에 따라 복구 작업을 조정할 방침이다. 유대용기자 ydy21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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