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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 자유의 중심지' 광주 민주·인권기념파크 윤곽

입력 2018.08.23. 17:45 수정 2018.08.23. 17:53 댓글 1개
추진협 3차 회의서 사업콘텐츠 확정

광주시가 대선 공약으로 제안한 민주인권 기념파크 조성사업 시설 배치도.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가 옛 광주교도소 부지 일원에 건립키로 한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사업’의 주요 콘텐츠 윤곽이 나왔다.

광주시는 23일 정종제 행정부시장 주재로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사업 추진협의회' 3차 회의를 열어 ‘정의와 자유의 중심지, 세계 인권 교류의 장’을 캐츠프레이즈로 하는 사업 콘텐츠를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콘텐츠는 ▲5·18사적지 훼손을 최소화하고 원형보존을 원칙으로 하는 역사체험 배움공간으로 조성 ▲세계인권도시와 연대하는 교류와 교육 거점공간으로 조성 ▲도심 녹지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 등 3개 주제로 구성됐다.

역사체험 배움공간에는 민주인권파크 인포메이션센터, 수감시설 ‘5·18 등 민주열사관’, 수용생활 체험캠프, AR, VR를 활용한 빛고을 민주역사관 등이 들어선다.

세계인권도시와 연대하는 교류와 교육의 거점공간에는 세계적인 인권허브공간이 될 국제인권교류센터와 민주·인권연구교육센터, 세계인권갤러리, 별별이야기 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시민들의 휴식처에는 민주인권의 숲인 민주인권 공원과 여성생활전시관, 쉼센터 등이 마련된다.

광주시는 오는 28일 5·18기념사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또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와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을 추진한 뒤 202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수아 광주시 인권평화협력관은 "민주·인권기념파크가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 발전해 세계 인권교류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민주주의의 성지인 광주가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교육하고 체험하는 산 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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