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익산국토청, 나주·완도 등 국유지 72필지 매각·대부

입력 2018.08.20. 11:36 수정 2018.08.20. 11:45 댓글 0개
9월 중 온비드시스템 통해 공개입찰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사용하지 않는 국가 땅을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일반 국민들에게 매각하거나 대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익산국토청은 그동안 공익사업 시행 과정에서 매수한 잔여지 중 사용하지 않는 토지 총 72필지(2만9381㎡, 대장가격 19억원)를 공개 매각하거나 대부할 예정이다.

대상 토지는 나주, 완도 등 전남지역 61필지와 정읍과 임실 등 전북지역 11필지다.

이번 공개경쟁 입찰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들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시스템(www.onbid.co.kr)에 가입한 뒤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면 누구나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공개입찰은 9월 중 온비드시스템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낙찰자는 예정가격(감정평가 금액) 대비 최고가 입찰자를 선정한다.

최고가 입찰자가 복수일 경우에는 온비드시스템의 자동결정 방식으로 결정하며, 자세한 일정이나 입찰 유의사항은 온비드시스템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익산국토청은 앞으로도 현장조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상 토지를 찾아낼 계획이며 이를 통해 내년에는 두 차례의 공개입찰을 추진할 예정이다.

mdhnew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