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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신안동지역 감성마을 조성 등

입력 2018.08.19. 13:54 수정 2018.08.19. 14:50 댓글 1개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 북구, 구도심 감성마을로 조성

광주 북구는 구도심 지역인 신안동 자산로 15번길 일대를 프랑스 남부의 프로방스 지방 같은 마을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8000만원이 투입돼 오는 9월까지 골목길 담장 채색, 벽화, 꽃길 조성, 상징 조형물 등이 설치된다.

또 담장 벽면에 프로방스 이미지의 조형장식물을 설치해 감성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마을 브랜드를 알리는 포토존 등이 놓이며 골목길 곳곳에 유럽형 벽걸이 화분과 향기로운 꽃길 화단이 조성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기존에 조성된 '산토리니 마을' '디카의 거리' 등과 인근의 관광자원들과 연계해 북구를 대표하는 관광마을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추억의 충장축제 경연 참가자 모집

동구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제15회 추억의 충장축제'(10월5~9일) 기간 중에 열리는 경연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충장퍼레이드' '대학가요제리턴즈' 'Dancing 90’s' 등 3개 분야다.

충장퍼레이드는 15인 이상 공연·퍼포먼스 단체로 퍼레이드카, 의상, 헤어 등의 아이템을 활용해 퍼레이드 형태로 표현하면 된다.

대학가요제리턴즈는 19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대학가요제·강변가요제 수상곡을 편곡·연주한 공연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Dancing 90’s은 90년대 대중가요와 함께 무대에서 춤을 출 수 있는 2인 이상 단체면 된다.

신청방법은 관련서류를 첨부해 충장축제 홈페이지 '참여마당'에 온라인 신청하거나 이메일(gfcjf18@daum.net)로 신청 가능하다. 관련서식은 충장축제 홈페이지 또는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문화신포니에타, 클래식 산책

문화단체 문화신포니에타가 23일 오후 7시30분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클래식 산책' 찾아가는 음악회를 펼친다.

이번 무대는 기악 앙상블과 성악, 합창단이 출연해 서곡 레하르의 '금과 은 왈츠', 우리 가곡 '고향의 노래' '섬집 아기' 등을 연주한다.

또 '동심초' '뱃노래' '아름답고 푸른 다뉴브강' '재즈 모음곡 2번'등 귀에 익은 클래식음악이 정병열 단장의 해설로 진행된다.

◇동부경찰서, 제8기 시민경찰학교 교육생 모집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역 주민과 치안정보를 공유하고 민·경 협력치안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제8기 시민경찰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20일부터 31일까지이며 교육은 다음달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총 20시간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동구 지역 또는 인근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생활안전계(062-609-4357)로 전화 또는 이메일(finjwk@police.go.kr)로 하면된다.

교육내용은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한 범죄예방활동과 최근 신종사기수법으로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 성폭력·가정폭력, 성범죄 예방교육 등이 이뤄진다.

또 관내 지구대·파출소 경찰관서 견학과 경찰활동 체험, 심폐소생술(CRS) 교육, 스트레스 해소 교육 등이 진행된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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