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기성용 또 결장, 데뷔전은 다음 기회에

입력 2018.08.19. 00:50 수정 2018.08.20. 06:11 댓글 0개
【카디프=AP/뉴시스】뉴캐슬 기성용.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기성용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 데뷔전이 또 다시 연기됐다.

기성용은 18일 밤(한국시간) 영국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EPL 2라운드 카디프시티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기성용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부름을 받지 못했다.

지난 시즌 종료와 함께 스완지시티와의 계약이 끝난 기성용은 뉴캐슬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 프리시즌에 연거푸 출전해 기대감을 부풀렸지만 정작 리그가 개막한 뒤에는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지난 11일 토트넘 핫스퍼와의 개막전도 결장했다.

뉴캐슬은 카디프시티와 0-0으로 비겼다. 후반 21분 이삭 하이든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뉴캐슬은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얻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케네디의 실축으로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뉴캐슬은 올 시즌 1무1패를 기록 중이다.

hjk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