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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첫 미국스타디움' 공연 4만석, 단숨에 매진

입력 2018.08.18. 12:10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의 첫 미국 스타디움 공연이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8일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투어의 미국 뉴욕 시티 필드(Citi Field) 예매분 4만석이 순식간에 모두 팔려나갔다.

시티 필드는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New York Mets)의 홈구장이다. 세기적 밴드 '비틀스'의 폴 매카트니를 비롯해 제이지,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이 공연했다.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은 시티 필드에서 단독 공연하게 될 첫 한국 가수"라고 자랑했다.

방탄소년단은 25, 2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러브 유어셀프'를 시작으로 북아메리카, 유럽, 일본 등 16개 도시 33회 공연한다. 앞서 서울과 북아메리카, 유럽지역의 공연 티켓도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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