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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1049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입력 2018.08.17. 10:52 댓글 0개
【서울=뉴시스】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0일부터 사흘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64건을 포함한 1049억원 규모, 887건의 물건을 공매한다. 2018.08.17. (자료=캠코 제공)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64건을 포함한 1049억원 규모, 887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39건 포함돼 있다.

또 서울 송파동 가락삼익맨숀(전용 152㎡)과 도곡동 도곡렉슬아파트(전용 60㎡)도 각각 12억1500만원, 11억700만원의 예정가에 공매물건으로 나왔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18일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고한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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