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양경제청 조직개편 '투자유치' 전진 배치

입력 2018.08.17. 10:42 수정 2018.08.17. 10:53 댓글 0개
관련 인력 확충 등 사실상 재개청 수준의 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광양경제청의 이번 조직개편은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중반에 진입함에 따라 청의 무게중심을 투자유치에 두고, 투자가 개발을 견인할 수 있는 조직으로 재편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이는 투자유치에 총력을 쏟겠다는 김갑섭 청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중장기적 투자유치 방향을 제시하고 투자홍보를 연계하는 투자유치 1부와 투자유치 전문업종별 8개의 팀을 신설하여 투자유치2, 3부에 편제하여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투자유치에 최적화 된 조직으로 정비했다.

또한 투자유치 조직개편안 인력을 대폭 확대하고, 중점유치업종 관련 직렬을 확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광양청 관계자는 “과거 이전까지 개발에 중심을 둔 조직이었다면, 이번 개편을 통해 투자유치 조직개편에 중심을 둔 조직으로 재개청한 것과 다름없다“면서 ”이번 개편을 계기로 청 전직원은 투자유치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광양만권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밝혔다. 광양=이승찬기자 lsc6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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