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전남농협, 18일 '쌀의 날' 앞두고 전남쌀 홍보

입력 2018.08.16. 15:42 수정 2018.08.16. 15:50 댓글 0개

농협전남지역본부는 18일 제4회 쌀의 날을 앞두고 다채로운 전남쌀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농협전남지역본부는 16일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과 함께 출근하는 직원들과 농협 전남영업부를 찾은 고객들에게 백설기 떡과 우유 각 2천500개를 나눠주고 전남쌀 애용의 중요성을 주위 분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17일에는 공영홈쇼핑에서 진행하는 쌀데이 기념방송에 보성녹차미인쌀을 메인으로 방송을 해(오전 7시15분~8시)전국의 쌀 구매고객에게 우수한 전남쌀을 알리고 판매할 예정이다.

전남농협과 전라남도는 공영홈쇼핑(아임쇼핑)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전남 브랜드쌀 릴레이방송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전남쌀 공동브랜드인 “풍광수토” 판매에 이어 이번 쌀데이 방송이 두 번째 방송이다.

쌀의날은 쌀산업의 범국민 가치 확산 및 쌀 소비촉진을 위해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정했으며, 쌀 수확을 위해서는 여든 여덟(八十八/米)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8월18일을 기념일로 제정했다.

박태선 본부장은 “우리 민족의 대표식량인 쌀이 식습관의 변화로 소비율이 급감하여 농촌과 농업인이 많은 아픔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기회로 쌀의 날에는 가족이 함께 모여 앉아 우리 쌀의 소중함을 한 번 더 생각하고 맛있게 드셔서 쌀 소비가 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도철기자 douls183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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