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찾아가는 토마토 요리교실’ 진행

입력 2018.08.16. 10:28 수정 2018.08.16. 19:43 댓글 0개
토마토협력단 광주전남 초교서 18회 개최
찾아가는 토마토 교실 장면

미국 타임지 선정 10대 푸드 중 하나가 토마토다.

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어린이들을 위한 토마토 요리교실이 진행된다.

전남 토마토산학협력단은 9월까지 광주·전남 유치원, 어린이 및 중고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토마토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전남도농업기술원과 공동 주최하고 다해커뮤니케이션즈가 진행하는 토마토교실은 어린이들이 선호할 수 있는 토마토 요리 시식 및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토마토 소비와 수요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토마토 요리를 학부모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경우 토마토 과일꼬지를, 초등학생과 중등학생은 토마토 까나페 또는 토마토 샐러드를 만들고 있다. 실제 지난 13일 광산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한마음미술치료센터, 14일 나주금천 지역아동센터와 블록아이센터에서 진행했다.

16일은 첨단 산월지구에서, 17일 광산구 비아원광유치원과 선학어린이집, 22일은 보훈병원 재활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23일은 화순 춘양초등학교에서는 1-3학년 24명과 4-6학년 24명을 대상으로 이틀 동안 토마토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전남토마토산학협력단은 9월말까지 광주전남 24개 학교 및 단체 등지에서 18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해 커뮤니케이션즈 박해소 대표는 “토마토 영양분에 대한 지식을 새롭게 인식시키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 위주로 체험하게 함으로써 토마토 소비촉진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토마토가 생소한 어린이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요리를 제공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양기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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