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뉴욕 증시, AI 관련 기술주 매수에 반등 마감···다우 0.2%↑ 나스닥 0.82%↑뉴시스
- 기재부-OECD, 재정 지속가능성 제고 공동연구 체계 구축뉴시스
- 공정위, 美앤시스 휴머내틱스 인수 '승인'···"지배관계 형성 안 돼"뉴시스
- 영어 연기하는 이정재···디즈니+ '애콜라이트' 6월 공개뉴시스
- "데일리룩도 AI 추천으로" 11번가, 패션 버티컬 서비스 '#오오티디'뉴시스
- 충북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대책 추진뉴시스
- 국민의힘 김현준,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 장안지부 간담회 뉴시스
- 테니스 권순우, 마이애미오픈 1회전서 세계 85위 뮐러와 대결뉴시스
- 경기도선관위 "21~22일 총선 후보자 등록 신청"뉴시스
- '침대는 왜 과학일까?'···에이스침대, 후속 영상 4편 공개뉴시스
터키 법원, 美목사 석방 거부…터키vs미국 갈등 지속될 듯
입력 2018.08.15. 23:01 댓글 0개【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터키 법원이 테러 단체로 규정된 쿠르드 조직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2년 째 가택연금 상태인 미국인 목사 앤드루 브런슨의 석방 요구를 재차 거부했다.
15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즈미르 법원은 이날 "테러 및 간첩 혐의로 징역 35년형에 직면한 브런슨의 가택 연금은 지속될 것"이라고 판결했다.
터키에서 교회를 운영하던 브런슨은 2016년 10월 테러조직 지원 및 간첩죄로 체포됐다. 그는 터키 정부가 테러 단체로 규정한 쿠르드 단체를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죄 판결이 날 경우 최고 징역 35년을 선고받을 수 있다. 현재 그는 건강 상태 악화로 가택연금 상태다.
브런슨은 전날 이즈미르 법원에 석방요청서를 내고 무죄를 주장하면서 가택연금과 여행금지를 해제해달라고 요구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브런슨은 이날 제프리 호브니어 터키주재 미국 대리 대사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호브니어 대리대사는 터키가 브런슨 목사를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다시한번 촉구했다.
브런슨의 석방을 두고 빚어진 미국과 터키 간 갈등은 미국의 터키산 철강/알루미늄 관세 인상으로 이어져 터키 경제의 위기를 유발했다. 사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1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브런슨 목사가 석방되지 않는 것에 큰 좌절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터키는 이에 대응해 미국산 자동차와 쌀, 주류, 석탄, 화장품, 의약품 등에 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발표했다. 자동차 관세는 120%, 주류 관세는 140%로, 잎담배(담배원료) 관세는 60%로 인상됐다. 쌀 관세는 50%, 석탄 관세는 13.7%, 선크림, 매니큐어 등 화장품 관세는 60%까지 올렸다.
푸아트 옥타이 터키 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미국의 고의적인 경제공격에 상호주의 원칙의 틀 안에서 보복관세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jo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기재부-OECD, 재정 지속가능성 제고 공동연구 체계 구축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전경. 2023.04.04. ppkjm@newsis.com[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기획재정부는 프랑스 파리를 방문중인 김윤상 기재부 2차관이 재정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한-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공동연구 착수식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과 OECD는 올해부터 다년도 시계로, 재정의 중장기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재정 효율적인 노인 빈곤 완화 정책, 조세지출-재정지출 연계 국제비교 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김윤상 차관은 착수식 개회사를 통해 국가채무 증가, 저출산·고령화 등이 OECD 회원국들의 공통된 위협요인이 되는 가운데,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면서도 약자복지 강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연구개발(R&D) 투자 등 역동경제 지원, 국가의 기본기능 유지 등 중점투자 분야에 정책역량을 집중하는 한국의 재정운용기조를 설명하고, 재정효율성 강화를 위한 한-OECD 간 공동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차관은 연구주제 논의에서 구체적인 통계와 사례 등을 바탕으로 한 내실있는 연구를 당부했다.요시키 다케우치(Yoshiki Takeuchi) 사무차장은 김 차관의 개회사에 이은 환영사에서 OECD 회원국들 재정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는 가운데, 한-OECD 연구가 다년도에 걸친 연구 체계로 발전되어 한-OECD 간 새로운 협력단계로 도약하게 된 것에 감사를 표했다. 다케우치 사무차장은 이번 공동연구에 OECD 내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다년 간의 체계적인 연구를 위해 매년 공동연구 주제를 검토하고 수정하는 등 관리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이날 착수식에 이어진 면담에서 김 차관과 다케우치 사무차장은 OECD 회원국들의 저출산·고령화 현상과 주요 정책 사례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착수식을 계기로 한국과 OECD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 · 中대만판공실 "양안 한가족···도움 당연한 일"
- · 美국무부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모두의 우선순위···주최국 한국에 감사"
- · 日증시, 이익확정 매도에 반락 출발···닛케이지수 0.30%↓
- · 유엔, 아이티 항구의 구호품 컨테이너 약탈 후 보안대책 고심중
- 1 '화정아이파크 불법 재하도급' 가현건설 파산···청산 절차..
- 2'집값 띄우기 차단' 등기정보 공개···미등기 67%↓..
- 31·2월 아파트 거래량 반등···3월 이후는 '스트레스DSR'이..
- 4전남 전문건설 "윤 대통령 생활권 확장 약속 환영"..
- 5[무등 60초] 이낙연 vs 민형배···광주 광산을 '..
- 6공예전 '벚꽃, 한지로 물들이다'···지리산 화개안내소..
- 7르노코리아, 부산에 미래차생산기지 짓는다···1180억 투자·2..
- 8부산항, 개항 이래 첫 '항만 대이동' 순항···6월 마무리..
- 935년간 환자 돌본 간호사, 부산시 표창장 수상..
- 10"더 어려운 이웃 위해···" 70대 어르신이 건넨 70만원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