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당국 "볼티모어 교량 붕괴 조사에 최대 2년 걸릴 수도"뉴시스
- '이범수 저격' 이윤진 "내 글 모두 사실···증거로 다툴 것"뉴시스
- 현대건설 양효진, 김연경에 '엄지척'···"역시 대단해"뉴시스
- 그레이·우원재·이하이·구스범스, AOMG와 계약종료뉴시스
- 인천서도 사전 투표소에 불법카메라 설치···용의자 검거뉴시스
- "고3 첫 모의수능 3월 학평 평이했다···신유형 없고 선지 쉬워"뉴시스
- 기시다 총리 "北日간 성과 내는 관계 실현, 쌍방 이익에 합치"뉴시스
- '뇌물' 혐의 전준경 前민주연구원 구속영장 기각뉴시스
- '4연승' 한화, 18년 만에 인천 3연전 싹쓸이···KT, 시즌 첫 승(종합)뉴시스
- [KBO 내일의 선발투수]3월29일(금)뉴시스
KIA의 '낯가림', 핵타선도 식어버리다
입력 2018.08.15. 21:06 수정 2018.08.15. 21:13 댓글 0개KIA 핵타선이 순식간에 봉인됐다. 낯선 투수에 약한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KIA는 1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4-11로 완패했다. LG 선발 배재준 상대로 5회까지 5안타 2점을 뽑는데 그쳤고, 9회까지 8안타를 기록했다.
앞서 3경기에서 KIA 타자들은 63안타 53득점을 몰아쳤다. 김주찬, 최형우, 이범호 등 베테랑 타자들이 힘을 냈고, 상하위 타순을 가리지 않고 안타를 생산했다.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김기태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이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4경기 연속 같은 선발 라인업으로 이날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LG 신예 투수 배재준의 공을 공략하지 못했다. KIA 타자들은 신인, 처음 상대하는 투수에 약한 면이 있다. 올해 신인 양창섭(삼성)에 3차례 붙어 모두 패한 것이 대표적이다. 양창섭은 KIA 상대로만 3승을 거뒀다.
배재준은 올해 1군에 데뷔해 8경기에 출장한 신예. KIA는 이날 처음 상대했다. 0-2로 뒤진 1회말 1사 1루에서 LG 내야진의 수비 실책으로 2사 2루가 됐고, 볼넷 후 김주찬이 중전 안타로 한 점을 뽑았다.
그러나 2회부터 4회까지는 무안타. 3회는 이명기, 최형우, 안치홍 3타자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1-9로 크게 뒤진 5회 2사 후 버나디나의 2루타와 이명기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뽑았다. 최형우의 2루타로 2사 2,3루 찬스를 이어갔지만, 안치홍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 이후 LG 불펜이 가동됐는데, 전날처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7회 2사 후 볼넷, 사구에 이은 안타로 1점, 8회 나지완의 솔로포로 한 점씩 추격하는데 그쳤다.
- 잘나가던 KIA 황대인 악! 2~4주 후 재검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황대인이 27일 롯데자이언츠와 경기도중 부상으로 교체되고 있다. KIA구단 제공.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또 다시 부상 악재와 마주했다.KIA는 "어제 곧바로 선한병원에서 검진했다. 왼쪽 햄스트링 근육손상인데 출혈이 있는 상황이라 MRI를 찍기가 어렵다"며 "피가 빠지고 나서 정확한 재활 기간이 나올 듯하다. 재검까지 2주에서 4주정도 걸릴 것이고 복귀까지는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아이싱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지난 27일 롯데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주루플레이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구급차에 실려간 황대인은 MRI진단을 위해 구단 지정병원인 선한병원으로 이동했던 바 있다.황대인의 부상으로 KIA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미 주포 나성범의 부상으로 전력에 공백을 빚은 상황에서 장타력을 갖춘 황대인의 이탈은 치명적이다.황대인은 올 시즌 3경기에서 7타수 2안타 타율 2할8푼6리 3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시범경기에서는 10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6푼8리 4홈런 12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바 있다.지난해 부진을 면치 못했던 그는 올 시즌 활약으로 재도약을 꿈꿨으나 부상을 입어 일단 쉬어가게 됐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 · '4연승' 한화, 18년 만에 인천 3연전 싹쓸이···KT, 시즌 첫 승(종합)
- · 6이닝 무실점 쾌투···LG 손주영 "6이닝 무조건 채우고 싶었다"
- · 노시환 2점포·문동주 호투···한화, SSG와 3연전 싹쓸이
- · 구단 한 경기 최다 타이 25안타···LG 염경엽 감독 "다음 경기 기대"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 유관기관·기초의원 평균 12억···250억대 재력가도[재..
- 3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4"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5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6[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7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8"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9"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10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