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 페스티벌' 강남 개최 않기로 "여배우 사고 우려"뉴시스
- 롯데, 8연패 탈출···"오늘 계기로 팀 다시 올라갈 것"뉴시스
- "집에 가겠다" 30대 여성 무속인에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뉴시스
- [KBO 내일의 선발투수]4월19일(금)뉴시스
- 롯데, LG 꺾고 8연패 탈출···4연승 삼성, 5위 도약(종합)뉴시스
- 추경 편성···여 "포퓰리즘 땜질식 처방" 야 "민생 살리는 재정확대"뉴시스
- 박종철 열사 모친 빈소에 정계 발길···여야 지도부 조문 행렬(종합2보)뉴시스
- 미 주간 실업신청 21.2만으로 변동 없어···주급 수령자 180만 뉴시스
- '창원간첩단' 혐의 재판···서울중앙지법→창원지법 이송뉴시스
- 4연승 삼성, 두산 꺾고 5위 도약···이승현, 선발 데뷔전 승리뉴시스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 힘 보태겠다”
입력 2018.08.15. 18:16 수정 2018.08.15. 20:20 댓글 0개기업이익 사회 환원 넘어 지역 문화예술발전 기여
“오는 9월부터 광주 전역에서 펼쳐지는 2018광주비엔날레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기틀을 다져 나가는데 일조하겠습니다.”
최근 (재)광주비엔날레 이사로 선임된 박헌택 (주)영무토건 대표.
박 대표는 올 초 2018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와 지역 미술 발전을 위해 협력업체들과 함께 거액의 기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벌여 왔다. 특히 박 대표 이외 지역 기업들의 광주비엔날레 기금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기반도 함께 구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 대표는 “지역 문화예술 지원은 지역기업으로서는 당연한 일이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가는데 앞으로도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광주비엔날레 이사로 참여하게 된 만큼 오는 9월부터 열리는 광주비엔날레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벌여 나가겠다”며 “특히 광주비엔날레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인 광주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의 광주비엔날레에 대한 기부 활동은 메세나 정신의 산물이다.
박 대표의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사랑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Life is art’(생활 속 예술을 실천한다)는 모토로 지역 예술인들에게 다양한 후원을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회사가 공식적으로 지원해 줄 수 있는 여러 방식으로 작가들을 지원하며 후원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지역 미술 발전을 위해 갤러리 등을 다양하게 운영하며 작가들에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6년 영무예다음 사옥내 ‘예다음갤러리’를 오픈해 다양한 작품 전시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동구 대인동에 병원건물을 리모델링해 갤러리와 호텔, 북센터, 가페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인 ‘김냇과’를 오픈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김냇과에서 다양한 미술전시와 인문학 강좌 등을 진행하며 지역문화예술 지원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여기에 김냇과에서 얻어진 수익금은 미테-우그로 또는 지역 작가들, 김냇과 콘텐츠 개발에 활용되며 지역 작가들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광주비엔날레가 조만간 개막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사진들과 함께 올 광주비엔날레가 성공 개최돼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미술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옥경기자 uglykid7@hanmail.net
- "피해갈 수 없는 AI···잘 활용해야" 무등일보'제13기 무등CEO아카데미가 지난 17일 광주시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렸다. 초청강사인 이지형 교수(성균관대)가 '인공지능과 GPT'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임정옥기자 joi5605@mdilbo.com 무등일보'제13기 무등CEO아카데미가 지난 17일 광주시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렸다. 초청강사인 이지형 교수(성균관대)가 '인공지능과 GPT'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임정옥기자 joi5605@mdilbo.com "앞으로는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야하기 때문에 그것을 멀리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잘 활용해야 합니다."이지형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교수는 지난 17일 오후 7시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제13기 무등CEO아카데미 제3강 강사로 나서 "인공지능은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교수는 이날 무등CEO아카데미 원우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GPT'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그는 '생각을 하는 기계'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정의했다.이 교수는 "왜 인공지능이 필요한지 의문이 들 수 있는데 포괄적인 정의로 인공지능은 우리에게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라고 말하고 싶다"며 "인공지능은 데이터, 즉 경험과 지식을 통해 문제를 풀기 때문에 우리에겐 그 문제풀이 도구가 생긴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이 교수는 인공지능에 대해 데이터와 자동, 이 두가지를 강조했다.그는 "인공지능은 데이터를 이용해서 문제를 자동으로 해결하는 기술이라고 본다"며 "지금까지 문제를 규칙으로 풀었다면 이제는 데이터로 문제를 푸는 시절이 됐다"고 했다.이어 "문제는 데이터가 쌓이지 않는 곳이 없다는 게 핵심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 자리 오기까지도 데이터로 남지 않는 게 없을 것이다"며 "CCTV, 버스, 블랙박스 오시는 모든 카드, 전화기 등 모든 것이 데이터로 남고 이를 활용하면 인간만이 했던 활동을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임팩트가 된다"고 강조했다.또 인공지능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효율성을 들었다.이 교수는 "문제를 풀 때 수학적 도구 1개로 푸는 것 보다 인공지능을 함께 할 때 잘 풀리기 때문에 효율적이다"며 "이로 인해 도태가 되는 회사도 있고, 비용감소, 효율성을 위해 인공지능을 도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언급했다.지난 2022년 11월 세상에 나온 챗GPT에 대해서도 설명했다.이 교수는 "챗GPT 사용자가 100만명에 도달하는데 5일이 걸렸다.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졌다"며 "다만 사용자의 입력에 부합하지 않는 답변, 존재하지 않거나 잘못된 사실을 만듦, 모델이 결과를 출력한 이유를 설명하기 어려움, 편향되고 독성있는 답변 등 아직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고 했다.이어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이 생기며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라고 말하고 실제로 없어지는 것도 있다"며 "단순노동직이 아닌 창작의 영역이 없어질 가능성이 큰데, 잘 생각해 보면 일자리 위험은 있지만 인공지능 시대가 됐다고 해서 경영학, 미술학, 음악학이 없어질까. 큰 범주로 보면 아니라고 본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예를들어 국어국문학을 하는 사람이 데이터를 활용해 국문학을 하는 것처럼 방법이 바뀌는 형식이다"며 "인공지능을 피해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야 하고 활용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고 역설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 · 광주 북부소방서, 승강기 사고 대응 역량 강화 교육
- · 여수 삼일파출소, 어르신 보이스피싱·교통사고 예방 홍보
- · '김창숙 부띠끄', 전남 사랑의열매에 2억5천만원 의류 기탁
- · LG화학 여수공장, 여성청소년에 친환경 위생용품 지원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4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5김병만 "뉴질랜드에 집 있다···정글로 벌어 정글 사"..
- 6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7MZ는 '이 방법'으로 살 뺀다는데···전문의 얘기 들어보니..
- 8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9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10프랑스 로렌에서 온 '금관악기 어벤져스' 메츠 브라스 앙상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