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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티알, 갈바니나 유기농 탄산주스 출시

입력 2018.08.15. 13:22 댓글 0개
이탈리아 리미니 지역 청정수 사용
유기농 과일 엄선해 신선한 맛 일품
총 6종, 소비자가격 3800원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수입식품 유통 전문기업 보라티알은 이탈리아 유기농 주스 전문 브랜드 갈바니나와 독점계약을 맺고 유기농 탄산주스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갈바니나 유기농 탄산주스는 이탈리아 리미니 지역의 청정수를 사용하고 있다. 리미니 지역의 물은 고대 로마시대부터 명성을 얻고 있는 천연 광천수로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갈바니나 유기농 탄산주스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수확한 유기농 과일을 엄선해 신선한 맛과 풍부한 영양까지 담았다. 시칠리아 섬은 지중해성 기후로 겨울에는 따뜻하고 습기가 많으며, 여름에는 덥고 일조량이 풍부한 날씨로 양질의 과일 재배를 위한 최적화된 기후 조건을 갖췄다.

EU의 '유로리프 (Euro Leaf)' 마크도 획득했다. EU는 세계 유기농업 운동연맹(IFOAM)에 기준에 맞춘 유기농 식품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유기농 원료를 95%이상 사용해야 되고, 유전자 재조합(GMO) 식품을 함유하지 않는 등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만 '유로리프'라는 유기농 마크를 표시할 수 있다.

갈바니나 유기농 탄산주스는 오렌지, 만다리노, 블루캐롯·오렌지·블루베리, 자몽, 레몬, 블루오렌지 등 총 6가지가 있다. 주요 백화점과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소비자가격은 3800원이다.

보라티알 관계자는 "갈바니나 주스는 유럽 뿐만 아니라 유기농 제품 격전지인 미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고품격 유기농 탄산 주스"라며 "한국에서는 현재 백화점과 일부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데 향후 커피 전문점 등 로드샵 매장으로도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sy6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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