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고위험 소아수술 연령 가산 1세→6세 미만 확대···최대 1000%↑뉴시스
- [속보] 경기·인천 신생아 중환자실 환자 하루 입원당 5만원, 지방 10만원 지원뉴시스
- [속보] 정부 "의료개혁 뒤집는 일 없다···불행한 역사 반복 안 해"뉴시스
- [속보] 정부 "교수 사직·전공의 이탈 장기화 매우 유감···대화해야"뉴시스
- [속보] 의대생 '유효' 휴학 신청 1만명 육박···전날 768명 추가뉴시스
- [속보] 이종섭 측 "외교부 장관에게 사의 표명···강력 대응"뉴시스
- [속보] 2월 설비투자 10.3% 증가···9년3개월만에 최대폭↑ 뉴시스
- [속보] 반도체 호조에 광공업 3.1%↑···내수 침체에 소비는 3.1%↓ 뉴시스
- 최상목 "자본시장 선진화, 연기금 등 역할해야···상속세 공감대 중요"(종합)뉴시스
- 한샘, 2024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수상뉴시스
트럼프 "저질 인간 도와줬더니"…오마로사 '개'로 표현
입력 2018.08.15. 02:49 댓글 0개【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그가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고 폭로한 전직 백악관 직원 오마로사 매니골트 뉴먼을 '개'(dog)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미쳐 날뛰며 울부짖는 저질스러운 인간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백악관 일자리를 줬지만 일이 잘 되지 않은 것 같다"며 "켈리 장군이 그 개를 신속히 해고한 건 잘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전날도 트위터에 "오마로사는 울면서 내게 일자리를 구걸했고 나는 좋다고 했다. 백악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오마로사를 싫어했다"며 "오마로사는 어프렌티스(TV 리얼리티쇼)에서 3번이나 해고됐고 이제 마지막으로 해고됐다. 결코재기하지 못할 것"이라고 썼다.
오마로사 매니골트 뉴먼은 트럼프 취임 직후 백악관에 입성해 유일한 흑인 참모를 지냈다. 그는 지난해 12월 사임한 뒤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저서 '제 정신이 아닌(Unhinged)'을 집필해 발간을 앞두고 있다.
뉴먼은 이달 12일 NBC방송에 출연해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자신을 해고할 당시 녹음한 테이프를 공개했다. 그는 켈리 실장이 순순히 백악관을 나가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당할 수도 있다고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뉴먼은 저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평소 흑인 인종차별 단어인 '검둥이'(nigger)를 입에 달고 살았다고 지적했다. 백악관은 뉴먼의 주장을 모두 부인했다.
ez@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미주 지역 뎅기열 확산 '비상'···올해 감염자만 357만명 [부에노스아이레스=AP/뉴시스] 아르헨티나 전역에서 뎅기열 환자가 급증해 26일(현지시각)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보건 종사자들이 뎅기열 확산을 막기 위해 소독하고 있다. 2024.03.27.[서울=뉴시스]박은영 인턴 기자 = 미주 지역 뎅기열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는 수준으로 번지고 있다. 특히 브라질 등 남미에서 환자가 속출하면서 연간 감염자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세계보건기구(WHO) 미주 본부인 범미보건기구(PHAO)는 28일(현지시각) 기자회견에서 "현재 캐나다를 제외한 사실상 모든 미주 지역에서 4가지 뎅기열 유형(혈청형)이 모두 관찰된다"며 "일부 국가에서는 복수의 혈청형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감염되는 질병으로, 고열, 두통, 발진, 관절통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미국을 포함해 현재까지 집계된 올해 미주 대륙 내 뎅기열 감염자는 357만8414명, 사망자는 1039명이다. 이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 감염 규모의 3배에 이른다고 PHAO는 설명했다.지금까지 연간 감염 최대 수치는 지난해의 456만9464건으로, 올해 이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피해가 심각한 지역은 브라질이다. PHAO에 따르면 올해 확진자는 296만633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58명으로, 브라질 정부가 관련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파라과이도 전체 인구 3%에 육박하는 19만1923명이 뎅기열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PHAO는 브라질, 파라과이, 아르헨티나의 환자수가 전체 감염자의 92%에 달한다고 설명했다.보건당국은 이상 고온, 엘니뇨, 급속한 도시화, 열악한 위생 환경 등으로 인해 뎅기열 감염이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parkey2001@newsis.com
- · [올댓차이나] 中 증시, 약보합 개장 후 매수 유입에 상승 반전···창업판 0.24%↑
- · 미래에서 온 빵?···'제조일자 내일' 황당한 중국 빵
- · 동남아 온라인 범죄 조직 연 4000조 원 번다-인터폴
- · 다가온 韓총선, 日언론도 주목···"尹 정권 중간평가"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5[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6"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7[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8[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9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10부산디자인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