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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서부서 아프간 난민이 흉기 난동…4명 부상

입력 2018.08.15. 00:05 댓글 0개
경찰, 테러 가능성 배제
【라고스(나이지리아)=AP/뉴시스】나이지리아를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3일 라고스의 뉴아프리카 사원에서 열린 아프리카 문화 축하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마크롱은 4일 아프리카 북부에 유럽으로 이주하길 희망하는 아프리카인들을 심사할 수용센터를 건립한다는 유럽연합(EU)의 계획은 아프리카 국가들의 참여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18.7.5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서부 페리괴에서 아프가니스탄 출신 난민이 흉기 난동을 벌여 4명이 다쳤다.

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저녁 페리괴에서 아프가니스탄 출신 19세 남성이 술에 취한 채 흉기를 휘두르다가 체포됐다.

이 남성은 지나가는 차량들에 시비를 걸다가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사람들을 공격했다. 이어 이웃에 사는 60대 형제에게 흉기를 휘두르다가 제압당했다.

경찰은 남성을 체포해 폭행 혐의로 기소했다. 남성은 정신적 문제가 있다고 알려졌다. 테러 가능성은 배제됐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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