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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19년차' 김주찬, 데뷔 첫 만루 홈런...1G 7타점 개인 최다

입력 2018.08.14. 20:41 수정 2018.08.14. 21:17 댓글 0개

KIA 김주찬이 프로 데뷔 첫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더불어 개인 1경기 최다 타점 신기록도 경신했다. 

김주찬은 14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1사 1,3루에서 중전 안타로 1타점을 올렸다. 3회에는 2사 1,2루에서 좌중간 펜스를 맞히는 2루타로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 들였다. 

4회 네 번째 타석. 2사 만루에서 LG 투수 문광은 상대로 1볼에서 2구째 높은 직구를 밀어쳐 한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그랜드 슬램을 터드렸다. 프로 데뷔 후 첫 만루 홈런. 만루포로 이날 7타점을 기록했다. 종전 1경기 5타점이 최다 기록이었는데 7타점으로 늘렸다.

경기는 이제 4회가 끝났다. 김주찬은 현재 단타, 2루타, 홈런을 기록해 3루타를 추가한다면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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