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이란 고위 사령관 "피해 발생 없다"뉴시스
- [속보] 이란 매체 "이란 일부 공항에 내려진 비행제한 해제"뉴시스
- [속보] "이스라엘 군 관계자, 이란 공격 확인" NYT뉴시스
- [속보] 이란 매체 "방공망 활성화는 예방 조치···미사일 공격 없어"뉴시스
- [속보] 이란 매체 "이스파한서 드론 3대 격추"뉴시스
- [속보] "이스라엘 총리실, 이란 공격 확인 요청 거부"뉴시스
- [속보] "바이든, 이스라엘 방어 약속했으나 대이란 공격 불참 밝혀" NBC뉴시스
- [속보] 美당국자 "이스라엘, 이란 공격 18일에 사전 통보"뉴시스
- [속보] 이란 "드론 여러 대 격추···현재 미사일 공격 없어"뉴시스
- [속보] 이란 매체 "시리아내 군사 관련 시설에도 폭발"뉴시스
유럽 각국, 난민 구조선 수용 두고 줄다리기
입력 2018.08.14. 17:57 댓글 0개【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아쿠아리우스호가 구조한 난민 141명의 거취를 두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토브 언스트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구조선박 입항에 관해 EU에 접촉한 여러 회원국들과 논의해 신속한 해결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와 몰타 정부는 전날 국경없는의사회(MSF)와 구조단체 SOS메디테라네가 구조한 난민 141명이 탑승한 아쿠아리우스호의 입항을 거부했다. 이들은 대부분 소말리아와 에리트리아 출신 난민으로 미성년자가 67명이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탈리아 연립정부를 구성하는 오성운동 소속의 다닐로 토니넬리 교통장관은 그러면서 영국 정부를 향해 "해당 구조선박이 영국 지브롤터 해역을 향해 중"이라며 "때문에 영국 정부는 아쿠아리우스호가 구조한 사람들을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SOS 메디테라네 측 대변인은 "구조된 난민은 아쿠아리우스호에 안전하게 타고 있다"면서도 "임산부가 두 명이나 있고 이들은 거친 여정에 치지고 힘든 상태"라고 우려했다. MSF는 "아쿠아리우스호가 이탈리아와 몰타의 중간 지점에 위치했음에도 양국이 모두 입항을 거부했다"며 "추가 지침을 기다리고 있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당국은 이탈리아의 대처에 "정치적으로 냉정한 한 태도"라며 "아쿠아리우스호가 정박할 수 있는 항구를 빠르게 찾기 위해 EU 회원국과 연락을 취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코르시카섬의 장 기 탈라모니 의장은 BFM채널에 "가장 가까운 항구가 문을 닫는다면 그 다음으로 가까운 항구가 개방해야 한다"며 코르시카섬 항구에 난민을 받아들일 의사를 밝혔다.
이어 프랑스 정부를 향해 아쿠아리우스호 수용을 승인하라고 촉구하면서 "이탈리아 혼자 난민 문제를 해결하게 뒀으나 이는 유럽 전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월 이탈리아와 몰타 정부가 수용을 거부한 630명 난민을 받아 들인 스페인은 이번에는 나서지 않기로 했다. 스페인 정부 소식통은 AFP통신에 "스페인 항구는 아쿠아리우스호가 정박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항구가 아니다"며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jo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日후쿠시마 오염수 5차 해양 방류 시작···내달 7일까지 7800t 방류 [후쿠시마=AP/뉴시스]일본 도쿄전력이 19일 오전 11시가 넘은 시각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2차 연도 방류를 시작했다. 사진은 지난해 8월24일 일본 후쿠시마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모습. 2024.04.19.[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도쿄전력이 19일 오전 11시가 넘은 시각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2차 연도 방류를 시작했다.19일 현지 공영 NHK,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날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2차 연도 방류를 시작했다. 방류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5월 7일 끝난다.도쿄전력은 방류 전 시료 분석을 통해 방사성 물질 등 농도가 국가 안전 기준을 밑도는 것을 확인했다. 외부기관 검사에서도 방류 기준을 충족했다.쓰치야 시나코(土屋品子) 부흥상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오염수 방류와 관련 "도쿄전력은 강한 긴장감을 가지고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며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그는 그러면서 "부흥청으로서는 해외 전용 홈페이지에서 후쿠시마 부흥 상황, 처리수 안전성에 관한 정보를 복수의 언어로 게재하는 등 계속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정보를 발신하겠다"고 밝혔다.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 24일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 2023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 마지막인 4차 방류가 지난 2월 마무리됐다. 총 3만1145t의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갔다.도쿄전력은 올해 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1차 방류를 19일 오전 시작했다. 5번째 방류다.이번 방류로 약 7800t 오염수가 바닷물에 희석돼 방류된다. 2024회계연도에만 7차례 방류를 통해 총 5만4600t의 오염수를 방류할 방침이다.도쿄전력에 따르면 오염수 보관량은 4월 초 기준 지난해 8월보다 약 1만9000t 감소했다. 탱크 1070기 중 19기에 해당한다.◎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 · [속보]이란 고위 사령관 "피해 발생 없다"
- · 中경제 다시 움직이니···작년 역대급 온실가스 지구 덮었다
- · '졸리 닮은 꼴' 브래드 피트 여자친구···연예계 데뷔
- · 최상목 "중동사태 불확실성 고조···시장 과변동 단호히 조치"[이스라엘 이란 타격]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홍어카츠김밥·소금김밥···'신안 세계김밥페스타' 27일 개막..
- 3"아직은 집 살 때 아닌 듯"···.숨죽인 실수요자들..
- 4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
- 5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6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7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
- 8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9중기중앙회-기재부, 제2차 중기 익스프레스 개최..
- 10[부산소식]코레일 부경, 봄철 선로변 무단경작 방호시설 확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