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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리라화 하락세 주춤에 닛케이 2.28%↑마감

입력 2018.08.14. 15:46 댓글 0개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14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5거래일 만에 반등해 전날보다 498.65포인트(2.28%) 오른 2만2356.08에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의하면, 이날 해외 외환시장에서 터키 리라화 하락세가 다소 주춤한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또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닛케이지수가 지난 13일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한데 대한 저가 매수세가 일어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에 더해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시세가 전날보다 약세를 추이하며 주가에 플러스 작용했다. 이날 오후 3시 28분 현재 엔화 시세는 전날 오후 5시 시점보다 0.67%~0.74% 하락한 달러당 110.92~110.93을 기록했다.

JPX닛케이지수 400은 5거래일 전날보다 252.40포인트(1.70%) 오른 1만5131.82에, 토픽스지수(TOPIX)도 반등해 27.45포인트(1.63%) 오른 1710.95에 거래를 마쳤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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