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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조1569억원 추경예산안 편성

입력 2018.08.14. 11:32 수정 2018.08.14. 11:44 댓글 0개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544억원(7.7%)이 증액된 2조 1569억원 규모의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14일 광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한 추경예산안 재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944억원(보통교부금 733억원, 특별교부금 202억원, 국고 2억원,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7억원)과 자치단체 이전수입 160억원, 기타 이전수입 34억원, 자체수입 211억원, 순세계잉여금을 포함한 기타 195억원이다.

주요편성 현황은 교원 및 계약제교원 인건비 123억원, 계약제직원 인건비 23억원, 누리과정지원 27억원, 초등학교 저학년(1학년~3학년) 공기정화장치 설치비 25억원 등이다.

또 (가칭)수완(2)중 부지매입 및 시설비 50억원과 신용초 교실증축비 30억원, 광주남초 증개축비 35억원, 학교시설교육환경개선 612억원, 지방교육채 상환 490억원도 반영했다.

광주시교육청 주연규 행정예산과장은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초등학교 공기정화장치사업 예산을 편성하고, 학생 안전 관련 예산과 노후 교육시설 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광주시의회 제271회 임시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31일 확정될 예정이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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