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웨이 작년 영업익 19조···전년 대비 147% 늘어뉴시스
- 자유통일당, 한동훈 '국회 세종 이전' 공약에 "노무현 아바타 자임"뉴시스
- 한동훈, 선거운동 둘째날 조국 맹공격···화성서 '공영운 비난'(종합)뉴시스
- 동아대 의대 교수들 "의료계 과로 대책 촉구"뉴시스
- 민주당 진주갑 갈상돈 후보 선거대책위 출범식뉴시스
- 한성대, 오세훈 서울시장 초청-퍼스트무버아카데미 진행뉴시스
- "계속 상대가···" 연패 끊은 KT, 이번 상대는 류현진뉴시스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뉴시스
- 내일부터 '김포골드라인'도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뉴시스
- 예원, 김신영과 환상 케미 "데뷔 때 첫 예능 같이 했다"뉴시스
‘꿈틀대는 KIA’ 형님들이 살아난다
입력 2018.08.14. 08:32 수정 2018.08.14. 08:32 댓글 0개KIA 타이거즈가 ‘형님’들의 활약을 앞세워 중위권 싸움에서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 불붙은 화력이 무엇보다 눈에 띈다.
KIA는 지난 11일과 12일에 인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두 경기에서 생산한 안타만 무려 49개. 홈런 12개를 포함해 39점을 만들었다.
가장 반가운 것은 지난해 통합 우승의 주역인 베테랑들의 맹활약이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범호가 두 경기 10타수 5안타(4홈런) 8타점으로 불방망이를 자랑했고, 최근 부진의 늪에 빠져 있던 최형우는 12타수 7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해 부활 조짐을 보였다.
회복세를 보인 것은 나지완 역시 마찬가지다. SK와의 두 경기에서 8타수 4안타(3홈런) 6타점으로 잠잠했던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꾸준히 제 몫을 해줬던 김주찬은 9타수 5안타 2타점으로 이름값을 했다. 최근 10경기 타율은 0.486에 달한다.
단 두 경기의 활약으로 KIA의 향후 화력을 속단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제까지 맞물리지 못했던 베테랑들의 상승세가 서로 맞아 들어가기 시작했다는 것은 분명 KIA에 호재다. KIA는 지난해 타격에서 해법을 찾는 경우가 많았다. 모처럼 회복한 ‘화력’을 앞세워 올 시즌에도 가을야구를 위한 해법을 찾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 "계속 상대가···" 연패 끊은 KT, 이번 상대는 류현진 이강철 KT 위즈 감독.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대전=뉴시스]김주희 기자 = "계속 상승세 팀을 만나네."연패로 힘겨운 시즌 출발을 한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쓴웃음을 지었다. KT가 이번에 맞이한 상대는 연승 신바람을 내고 있는 한화 이글스다.KT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KT는 올 시즌 시작이 좋지 않다. 지난 23일 삼성 라이온즈와 개막전 패배를 시작으로 내리 4연패에 빠졌다가, 전날 두산 베어스전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두산전 승리도 6-7로 뒤지고 있던 9회말 박병호의 끝내기 안타로 매우 힘겹게 얻었다.이 감독은 "연패를 끊는 과정이 어려웠지만, 어쨌든 이겨서 좀 낫다. 어제도 졌다면 연패가 더 길어졌을 것"이라며 "분위기는 반전이 된 것 같다. 타선도 잘 맞고 있다"고 말했다.겨우 연패를 끊었지만 또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마주한다. 이날 KT가 마주한 한화는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다.이 감독은 "계속 상승세 팀을 만난다. 우리는 (한화 다음에)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를 만난다"고 짚었다. KT의 다음 주중 3연전 상대인 KIA는 3승무패를 기록 중이고, 주말 3연전이 예정된 LG는 3승1무1패로 상위권에 포진해있다.더욱이 이날 한화의 선발 마운드에는 '괴물 투수' 류현진(한화)이 오른다. 11년 간의 미국 메이저리그(MLB) 생활을 마치고 국내로 돌아온 류현진은 2012년 10월 4일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전 이후 12년 만에 대전 구장 복귀전을 치른다.2015년 1군에 데뷔한 '막내 구단' KT가 류현진을 상대하는 건 처음이다. 류현진은 2012년까지 KBO리그에서 뛰다 MLB로 건나가 지난해까지 빅리그 무대를 누볐다.이 감독은 "우리 팀에선 박병호, 황재균 정도가 류현진을 상대해봤을 것 같다"며 "한 번 해보겠다"고 승리 의지를 다졌다.◎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 · 미세먼지 완화···프로야구 5경기 정상 진행될 듯
- · 류현진 등판에 대전이 들썩···김승연 회장, 홈 개막전 첫 관람
- · MLB 데뷔전 치른 이정후 "안타 쳤지만 견제사 아쉬워"
- · '복귀 첫 승 도전' 한화 류현진, 포수 이재원과 KT전 호흡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5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6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7나흘째 이어진 사직 행렬···병원장이 교수 직접 설득하기도..
- 8거대 양당 맞서는 부산 진보당·녹색정의당..
- 9민주당 양산갑·을 후보 합동 출정식···선거운동 돌입..
- 10조국, 한동훈 '정치 개 같이' 발언에 "한 마디로 조금 켕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