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 이종섭 대사 면직안 재가···임명 25일만뉴시스
- [속보]윤,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 이종섭 대사 면직안 재가 ···임명 25일 만뉴시스
- [인사]교육부뉴시스
- 새마을금고 "양문석 자녀 대출, 검사해 위법 발견시 회수 조치"뉴시스
- 탕화 대만 해군참모총장, 내주 방미···해·공·우주회담 참석뉴시스
- 이종섭, 대사 임명 25일만 사임···외교결례 우려(종합2보)뉴시스
- 윤재옥 원내대표·명계남 배우 부산 연제구 각 후보 지원 유세뉴시스
- [속보]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별세···향년 89세뉴시스
- 화웨이, 매출 10%늘어 131조원···순익은 두 배 16조원뉴시스
- [인사]우리은행뉴시스
광주·전남 선거비용 282억 보존
입력 2018.08.13. 17:06 수정 2018.08.13. 18:27 댓글 0개광주시·전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에서 정당과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위해 지출한 비용 가운데 282억여원을 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광주선관위에 따르면 지방선거 이후 전체 227명의 후보자 중 143명(63%)의 후보자가 보전청구한 선거비용 총 84억6천여만원에 대해 시·구 선관위의 서면 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통해 12억5천여만원이 감액된 72억1천여만원을 지급했다.
이는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보전액 75억7천여만원 보다 3억6천여만원이 줄어든 것이다.
선거별 지급액은 ▲시장(1명) 4억6천여만원 ▲교육감(3명) 16억3천여만원 ▲구청장(10명) 11억3천여만원 ▲지역구 시의원(40명) 12억5천여만원 ▲비례대표 시의원(2명) 1억3천여만원 ▲지역구 구의원(80명) 22억2천여만원 ▲비례대표 구의원(5명) 1억3천여만원 ▲국회의원 재선거(2명) 2억2천여만원 등이다.
선거비용을 보전받은 143명 중 당선됐거나 유효투표 총수의 15% 이상을 얻어 선거 비용 전액을 보전받은 사람은 121명이고, 10% 이상 15% 미만을 득표해 50%를 보전받은 사람은 22명이었다.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 광주에서는 선거비용 제한액을 초과하거나 선거사무원에게 법정 수당 이외의 금품을 제공했다가 검찰 등에 고발된 사례는 아직까지 없다.
앞서 전남선관위는 지방선거 종료 후 전체 709명 후보자 중 536명의 후보자가 보전청구한 선거비용 총 261억 3천여만 원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통해 50억 7천여만 원이 감액된 210억6천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보전액 196억900여만원 보다 11억여원 증가한 것이다.
선거별 지급액을 보면 ▲도지사선거(2명) 9억 8천여만 원▲교육감선거(3명) 33억 2천여만 원 ▲시군의 장선거(53명) 42억 1천여만 원 ▲지역구 시도의원선거(108명) 32억 9천여만 원 ▲비례대표 시도의원선거(3개) 2억 8천여만 원 ▲지역구시군의원선거(343명) 81억 2천여만 원 ▲비례대표 시군의원선거(22개) 4억 7천여만 원 ▲국회의원재선거(2명) 3억 5천여만 원 등이다.
이번 선거비용 보전 대상 후보자는 전체 후보자 709명의 75.6%인 총 536명이다.
이 중 당선되었거나 15%이상을 득표해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받은 사람은 445명이고 유효투표총수의 10~15%를 득표해 선거비용의 50%를 보전받은 사람은 91명이었다.
한편 전남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거비용과 관련해 총 8건을 고발조치했다.
유형별로는 선거비용제한액의 0.5%를 초과한 7건, 선거사무원에게 법정 수당 외 금품 등 제공으로 1건을 조치했다.
선거별로는 교육감선거 1건, 도의원선거 4건, 시군의원선거 3건을 고발했다.
선정태기자 jtsun74@gmail.com
김현주기자 5151khj@hanmail.net
- 강기정 시장 "행정은 투명하게, 시민사회는 신뢰로" 강기정 광주시장이 2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민관협치협의회'에 참석해 민관협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올해 첫 민관협치협의회 회의를 열고 행정과 시민사회계의 공동 대응 의제 등을 논의했다. 특히 강기정 광주시장은 "행정은 투명하게, 시민사회는 행정 신뢰"를 강조했다.광주시는 2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광주시 민관협치협의회 제1차 회의를 열었다. 민관협치협의회는 지역발전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과 시가 긴밀히 소통·협력해 정책을 발굴하고 논의하는 자리다.이날 민관협치협의회는 '협치로 더 좋은 광주 만들기'를 주제로 민관협치 활성화 방안과 민주인권·이주민 분과위원회에서 제안한 5·18진상조사위원회의 보고서 왜곡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공동의장인 강 시장과 정영일 광주NGO시민재단 이사장 비롯해 민관협치 위원, 시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민관협치협의회의 당연직 위원 외에도 전체 실국장을 참여시킴으로써 민관협치협의회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민관협치 활성화에 나섰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광주에 누구도 되돌릴 수 없는 민관협력의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민사회의 힘을 언급하며, 시민사회와 협력으로 이뤄낸 민관협치의 성과로 ▲무등산 공유화 운동 ▲민간공원 ▲5·18 등 광주정신 ▲기후위기 대응 등을 꼽았다. 또한 취임 이후 시민사회와 세 번의 끝장토론을 통해 민관협력의 의미있는 한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강 시장은 "이런 민관협력의 성취를 이어가기 위해 주목해야 할 시민이 누구인지 고민하고 있다"며 "지금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시민은 평범한 생활인이자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려는 다양한 개성의 '나-들'이다. 시민사회단체 역시 마을만들기를 포함해 관심분야가 세분화·다양화된 소규모 단체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강 시장은 "우리 행정과 민관협치협의회는 새롭게 등장한 '나-들'의 개성을 이해하고 그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네트워크와 소통방식을 고민해야 한다"며 "민관협력이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관계하는 방법'이 진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과 시민사회가 사회라는 큰 유기체 안에서 각자의 역할을 맡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협력해야 한다는 것이다,강 시장은 "지금 시민사회는 행정을 불신하고, 또 행정은 시민사회를 동원의 대상으로 여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한다"며 "시민사회는 행정이 처해있는 상황과 행정이 가지고 가는 큰 숲을 못 볼 수 있고, 행정은 민생의 현장과 작은 나무 하나하나를 놓칠 수 있는 만큼 숲과 나무를 함께 바라보는 것이 민관협력이 지향할 방향이다"고 강조했다.강기강기정 광주시장이 2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민관협치협의회'에 참석해 민관협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광주시 제공그러면서 강 시장은 "민관협치협의회의 일상적인 주제를 넘어서 민관협력에 대해 다소 긴 말씀을 드린 것은 민관협력과 소통을 통해 광주가 지켜지고, 더 커질 수 있다는 제 신념을 전하고 싶었다"며 "이를 위해 행정에서는 더욱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시민사회는 행정을 더욱 신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공동의장인 정 이사장은 "광주시 전 실국장의 참여와 강기정 시장의 말씀을 통해 광주시가 민관협치에 얼마나 비중을 두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며 "전국의 민관협치 상당수가 명맥을 유지하는데 그치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의 민관협치협의회는 더 좋은 광주 만들기를 위한 협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타 지자체의 경우 민관협치 조례를 폐지하는 등 민관협치가 전국적으로 명맥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축소되는 반면 광주는 민관협치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전담팀(TF)운영, 분과위원회 재정비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전국적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 · 총선/ 담양·함평·영광·장성 후보들, 인구소멸·미래산업 '주목'
- · '옥중창당'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 옥중 편지로 출마의 변 대신해
- · 신정훈 후보, 나주 출정식 개최
- · '서구갑' 民 조인철, 갑작스런 토론회 불참 '논란 증폭'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5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6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7조국, 한동훈 '정치 개 같이' 발언에 "한 마디로 조금 켕기는..
- 8초1 금쪽이 "6년째 외할머니와 살아···엄마는 '영상 통화'로..
- 9광주 2월 대형마트 중심 소비↑ 반면 건설수주 94%↓..
- 10외도 의심 20대 젊은 아내 살해한 50대 남편 검거···구속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