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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홈런-21점 대폭발’ KIA, SK에 이틀 연속 대승
입력 2018.08.12. 20:58 수정 2018.08.12. 21:58 댓글 0개[OSEN=인천, 김태우 기자] KIA가 폭발적인 타격을 과시하며 연이틀 대승을 거뒀다.
KIA는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와의 경기에서 타선의 대폭발에 힘입어 21-8로 크게 이겼다. 전날 18-4 대승을 거둔 KIA(50승57패)는 2연승으로 5위 싸움에 다시 불을 붙였다. 반면 이틀 연속 패한 SK(61승47패1무)는 2위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
KIA 타선이 엄청난 경기였다. 8방의 대포를 터뜨리며 팀 통산 한 경기 최다 홈런(종전 6개) 기록을 갈아치웠다. 때린 안타만 장단 25개였다. 이범호가 홀로 세 방, 버나디나와 나지완이 2개씩을 기록했다. 특히 버나디나는 4안타 5타점을 기록하는 등 대활약했다. 선발 헥터도 6이닝 3실점으로 개인 5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반면 SK는 선발 앙헬 산체스가 0.1이닝 10실점(9자책점)이라는 불명예를 남긴 가운데 끌려갔다. 타선도 이렇다 할 반전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뒤늦게 홈런으로 추격했지만 너무 까먹은 점수가 많았다.
KIA가 1회부터 11점을 내며 일찌감치 백기에 받았다. 1회 선두 버나디나의 볼넷과 이명기의 우전안타로 기회를 잡은 KIA는 최형우의 2루 땅볼 때 상대 실책으로 선치점을 냈다. 이어 안치홍의 적시 2루타로 3-0으로 앞서 나갔다.
KIA는 김주찬이 우전안타로 뒤를 받친 뒤 1사 후 이범호의 3점 홈런이 터지며 6-0으로 앞서 나갔다. 이어 김민식의 볼넷에 이은 도루, 김선빈의 우중간 적시타로 1점을 보탠 KIA는 버나디나와 이명기가 연속타자 홈런을 터뜨리며 10점을 채웠다. KIA는 산체스를 강판시킨 뒤 최형우의 2루타, 김주찬 타석 때 상대 실책을 묶어 11-0으로 앞서 나갔다.
KIA는 2회 이범호의 우월 솔로홈런, 3회에는 나지완의 3점 홈런으로 15-0까지 달아났다. SK가 3회 김강민의 3점 홈런으로 추격하자 5회 나지완 이범호 버나디나가 홈런을 기록하며 19-3까지 리드, 쐐기를 박았다. SK는 3회 김강민의 3점 홈런, 7회 나주환의 2점 홈런, 9회 정의윤의 2점 홈런 등으로 8점을 내기는 했으나 전날 기록했던 시즌 한 경기 최다 실점 기록이 다시 쓰였다. /skullboy@osen.co.kr
[사진] 인천=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 SSG 최정, 역대 최다 홈런 신기록 앞두고 갈비뼈 미세골절 [뉴시스Pic] [인천=뉴시스] 최동준 기자 = 17일 인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KIA 타이거즈 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 SSG 최정이 KIA 선발 크로우에게 몸에 맞는 볼을 맞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2024.04.17. photocdj@newsis.com[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SSG 랜더스 최정이 KBO리그 역대 최다 홈런 신기록을 앞두고 갈비뼈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다.최정은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3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전, 1회말 첫 타석에서 KIA 선발투수 윌 크루우의 시속 150㎞짜리 강속구에 왼쪽 옆구리를 맞았다.최정은 통증을 호소하며 1루로 걸어나갔다. 그러나 최정은 고개를 숙인 채 고통을 호소해 사과를 하려는 크로우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후 크로우는 최정이 대주자 박지환과 교체되는 순간 그에게 사과했다.앞서 지난 16일 경기에서 467호 홈런을 날려 '국민타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한 최정은 이날 경기에서 홈런을 하나만 더 치면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SSG 관계자는 최정의 병원 진료 결과 좌측 갈비뼈 미세골절 소견을 받았다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 추가 진료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경기 직후 최정의 부상 소식을 들었는데, 너무 안타깝고 미안하게 생각한다.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전했다.크로우도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공에 맞은 최정 선수에게 사과드리고 절대 고의가 아니였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인천=뉴시스] 최동준 기자 = 17일 인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KIA 타이거즈 대 SSG 랜더스의 경기, KIA 선발 크로우가 역투하고 있다. 2024.04.17. photocdj@newsis.com[인천=뉴시스] 최동준 기자 = 17일 인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KIA 타이거즈 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 SSG 최정이 KIA 선발 크로우에게 몸에 맞는 볼을 맞고 있다. 2024.04.17. photocdj@newsis.com[인천=뉴시스] 최동준 기자 = 17일 인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KIA 타이거즈 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 SSG 최정이 KIA 선발 크로우에게 몸에 맞는 볼을 맞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2024.04.17. photocdj@newsis.com[인천=뉴시스] 최동준 기자 = 17일 인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KIA 타이거즈 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 SSG 최정이 KIA 선발 크로우에게 몸에 맞는 볼을 맞고 1루로 걸어가고 있다. 2024.04.17. photocdj@newsis.com[인천=뉴시스] 최동준 기자 = 17일 인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KIA 타이거즈 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 SSG 최정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한 KIA 선발 크로우가 모자를 벗고 사과 준비를 하고 있다. 2024.04.17. photocdj@newsis.com[인천=뉴시스] 최동준 기자 = 17일 인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KIA 타이거즈 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 SSG 최정이 KIA 선발 크로우에게 몸에 맞는 볼을 맞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2024.04.17. photocdj@newsis.com[인천=뉴시스] 최동준 기자 = 17일 인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KIA 타이거즈 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 SSG 최정이 KIA 선발 크로우에게 몸에 맞는 볼을 맞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2024.04.17. photocdj@newsis.com[인천=뉴시스] 최동준 기자 = 17일 인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KIA 타이거즈 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 SSG 최정이 KIA 선발 크로우에게 몸에 맞는 볼을 맞고 부상으로 교체되고 있다. 2024.04.17. photocdj@newsis.com◎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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