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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호우주의보…시간당 44.5㎜ 강한 비

입력 2018.08.10. 19:13 수정 2018.08.10. 19:31 댓글 0개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폭염이 한달여 동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0일 오후 광주 북구 운암동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무더위를 잠시 식혀주고 있다. 2018.08.10.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기상청은 10일 오후 6시10분을 기해 광주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오후 6시10분 기준 누적 강수량은 광주 조선대 44.5㎜, 나주 다도 32㎜, 신안 옥도 30㎜, 함평 23.5㎜, 해남 땅끝 19.5㎜, 보성·여수 산단 13㎜, 진도 첨찰산 10.5㎜ 등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날 오후 5시10분부터 오후 6시10분 사이 광주·나주에는 각각 시간당 44.5㎜·30㎜의 비가 쏟아졌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대기 불안정에 의한 소나기가 일부 지역에 짧은 시간동안 집중적으로 내리겠으나 밤 사이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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