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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곳곳 소나기에도 폭염특보 32일째 지속

입력 2018.08.10. 16:19 댓글 0개
【광주=뉴시스】광주와 전남의 폭염특보가 32일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횡단보도에 설치된 무더위 쉼터에 서 있다. 2018.08.10.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에 소나기가 내렸지만 폭염특보는 계속될 전망이다.

10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부터 전남 일부 지역에 1∼30㎜의 소나기가 내렸다.

해남·보성·광양·순천에는 소나기가 이어지고 있다.

오는 11일까지 전남 동부 곳곳에 최대 40㎜의 소나기가 더 내리겠으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강수량이 당초 예상보다 적고 지역별 편차가 커, 불볕더위를 꺾기 어려울 것으로 봤다.

광주와 전남 22개 전 시·군에 내려진 폭염특보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광주와 나주·담양·화순·함평에는 32일째 폭염특보가 유지 중이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낮 최고기온은 광주 풍암 38.4도, 담양 37.4도, 곡성 옥과 37.1도, 함평 월야 36.6도, 나주 36.3도, 순천 황전 36.1도, 화순 35.7도, 구례 35.6도 등을 기록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20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폭염특보는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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